‘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선행적 경험을 가진 장.노년층이 삼삼오오 모여 개인·세대·공동체·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인문적 방식으로
해결·공유하는 소규모 인문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7월 6일까지 공모와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에 거주하며, 50세 이상이 50% 이상 소그룹(3~5명)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총 30개 그룹을 선정해 최대 200만 원(그룹 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그룹은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참여하며, 온라인을
통해 활동을 공유하고, 완료된 이후에는 결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는 ‘세대공감.공유형’과 ‘자.아사회변화형’유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세대공감.공유형’은 다른 세대와의 차이, 단절 등의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서로의 간격을 좁혀나가기 위한 활동이며, 소통·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적극적 방식의 인문 활동이다. ‘자아.사회변화형’은 삶의 경험을 기반으로 일상.주변의 소소한 문제부터 지역사회에 이르는
주제까지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 활동이다.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문제, 멋지게 나이 듦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일원
으로서 참여하고 기여하는 활동도 이에 포함된다.
지원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3355life@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임진아 문화사업팀장은 “지역 자원으로서 50+세대가 가진 역량과 경험이 본 사업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19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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