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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회 우진미술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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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전주 |
기간 |
0000-00-00 ~ 0000-00-00 |
시간 |
2014.05.13(화)~2014.07.20(일) |
장소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등 |
장르 |
체험 |
주최 / 주관 |
우진문화재단 / 우진문화재단 |
문의 |
063-272-7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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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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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회 /우/진/미/술/기/행
2014년 상반기를 마감하는 우진미술기행은 아주 흥미로운 전시를 찾아갑니다. 머리털 한올까지도 실감나게 묘사하는 강형구 작가의 마릴린 먼로 특집전과 미국 필립스컬렉션 소장전인 블록버스터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입니다.
강형구 작가는 그간 여러 기획전에서 만나본 경험이 있을텐데요, 극사실 초상화, 특히 자화상을 대형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 작가는 마릴린 먼로에 집중해온(다소 편집증적인) 이력을 이번 전시에 모두 쏟아내고 있습니다. 먼로의 초상화들은 물론, 자신의 초상화와 작가가 20년 동안 집요하게 수집해온 먼로 관련 자료들이 함께 전시됩니다. 볼거리도 풍성하거니와 한 시대의 섹스 심벌이 한 작가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는 매우 독특한 전시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이 마련한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은 미국에서 1920년대부터 3,000여점에 이르는 작품을 수집해온 필립스컬렉션의 소장품들입니다. 피카소와 고야, 드가, 고흐, 칸딘스키, 보나르 등 작가들이 자신이 속한 시대적 상황을 녹여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장처의 예술적 주관이 뚜렷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이 두 전시를 한날에 보기 위해 6월에 계획되었던 기행일을 7월 5일로 잡았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여름 휴가를 거쳐 다음 기행은 9월에 시작됩니다.
나를 위한 하루여행, 우진미술기행은 반드시 전화로 예약해주시고 참가비 입금으로 예약을 완료해주세요.
우진미술기행 참가비 취소 환불 규정
* 출발일 9일전 전액환불
* 출발일 8일전 20% 배상
* 출발일 1일전 30% 배상
* 당일 통보시 50% 배상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 2000-21 호)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7. 2 - 10. 9 / 대전시립미술관
필립스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 유명 걸작들을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로서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하여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외젠 들라크루아, 오노레 도미에,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바실리 칸딘스키, 피에르 보나르, 라울 뒤피,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조지아 오키프, 잭슨 폴록 , 마크 로스코, 아돌프 고틀립, 김환기 등 서양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68명의 예술가들이 그린 명화 85점을 엄선하여 근ㆍ현대회화의 진수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필립스컬렉션이 자랑하는 회화작품 85점을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로서 예술가들의 치열한 창작의지와 열정을 담고 있는 명화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감동을 안겨준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작품들에는 화가의 삶과 감정, 역사와 사회, 자연의 본질 등과 같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또한 신고전주의부터 추상 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사를 이끈 거장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본 전시는 그들이 어떻게 동시대의 미술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특유한 화풍을 구축하고 확립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풀어가면서 각각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하는 학술적, 교육적 의미가 깊은 전시이다.
시대적 정신과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은 근ㆍ현대회화의 반세기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에 대한 깨달음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필립스 컬렉션 소개
필립스컬렉션은 1921년 미국의 기업가 던컨 필립스(Duncan Phillips)에 의해 설립된 워싱턴 DC 소재의 미술관으로 미국에서 최초로 근대 회화 전시를 시작한 곳이다. 예술에 대한 사랑이 물질적인 사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유명 작품들을 수집, 연구해 온 필립스컬렉션은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심미안을 바탕으로 수십 년에 걸쳐 수집한 3,000점이 넘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Oh! Marylin - Hyung Koo Kang and his Muse
5. 13 - 7. 20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강형구의 뮤즈, 마릴린. 강형구의 마릴린 먼로 초상을 한자리에서
작가가 소장한 마릴린 먼로 사진, 포스터, 책등 자료 컬렉션도 함께
마릴린 먼로에 대한 심리적 통찰로 내면을 담아내는 초상
‘영혼을 응시하는 작가’ 강형구의 마릴린 먼로 컬렉션 및 마릴린 먼로 신작 사면화 최초 공개
20여년에 걸쳐 전세계에서 모은 방대한 마릴린 먼로 컬렉션 공개
회화 9점, 드로잉 조각 등 30여점 전시
강형구는 동시대 현대 미술계에서 대형 인물 초상의 사유적 표현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아시아 작가로 알려져 있다.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빈센트 반 고흐나 앤디 워홀 같은 시대의 상징적 아이콘들은 강형구의 깊은 눈빛 표현과 과장되고 확대된 세부묘사로 인해 새로운 성격의 인물로 재탄생하게 되었는데, 특히 먼로의 삶은 강형구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그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강형구는 그의 뮤즈인 먼로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여년간 전세계에서 그녀에 관련된 시각자료부터 영상자료까지 총망라하는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전시는 강형구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자신의 먼로 작품과 함께, 그가 지난 20여년 간 수집해온 먼로의 유명 영화, 사진, 포스터, 책, 음성 파일 등 다양한 자료가 함께 포함된다.
세계를 유혹하는 섹스 심벌이었으며 가장 화려한 스타였지만, 가장 불행한 여인이었던 마릴린 먼로, 강형구에게 먼로는 윤두서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같은 역사적인 인물로 읽혀진다. 먼로 이전과 이후로 수많은 배우들이 섹시한 이미지로 헐리우드에서 활동을 하였지만, 오직 먼로 만이 독보적인 전 시대의 상징적인 섹시스타로 여겨지고 있다. 마릴린 먼로는 작가 스스로 언급하듯, 강형구 작가에게 가장 영감을 많이 준 인물 이다. 그 이유는 마릴린 먼로만큼 대중 문화의 “아이콘”이 된 인물도 없지만, 또한 그러면서도 인간적 측면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간 인물이기 때문이다. 강형구 작가는 스스로도 “나의 초상화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대명사 이다”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할 만큼, 그가 그리는 유명 스타는 그 고유 이름을 지니고 있을 뿐, 각기 시대를, 특정 가치를 상징하는 대명사 이다. 그리고, 그가 그린 수없이 많은 인물 들 중 마릴린 먼로 만큼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도 없다. 하지만, 강형구 작가가 그린 수없이 많은 마릴린은 시대의 상징이었으나 또한 인간으로서, 그 다양한 내면 세계를 드러내 듯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전시에서는 “강형구 작가의 마릴린 먼로”라는 단순한 수식어가 획일화 해버리고 마는 그의 마릴린이 가진 다양한 층위를 작가가 수집한 자료를 통해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먼로가 출현한 영화들, 그녀의 다큐멘터리 영상, 관련된 책과 사진들을 함께 보며 관객들은 시대의 상징 마릴린 먼로와 인간 마릴린 먼로 사이의 간극, 그녀의 아름다움, 화려함, 인간적 슬픔 등을 모두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 이다.
기행안내
-일 시 : 2014. 7. 5(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장 소 : 아라리오갤러리(천안), 대전시립미술관
-진 행 : 하유진(우진문화재단 큐레이터)
-참 가 비 : 일반 45,000원, 초등생이하 40,000원(교통비, 관람료, 점심, 여행자보험료 포함)
-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전북은행 535-13-0327256 예금주:우진문화재단)
-문 의 : 우진문화재단 사무국 272-7223
*우진문화재단은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우진문화공간은 매주 토요일 예술극장에서 공연이 열리고 갤러리 전시와 연습실 운영으로 주자장이 번잡합니다. 공간 주차가 어렵고 장시간 주차로 차량손상 등 불미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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