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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북연극제 |
HOME 〉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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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전주 |
기간 |
0000-00-00 ~ 0000-00-00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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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주관 |
전라북도 /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
문의 |
063-277-7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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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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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4월 24일 (금) 오후7시30분
단체명 : 우리아트컴퍼니
작품명 : 꽃은 피고지고 (정찬호 작?연출)
작품줄거리
조선 중기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인조는 스스로의 의지로 반정을 성공한 것이 아니라 김자점 등의 공신들에 의해 추대된 허수아비 왕이었다. 거기에 정묘호란과 병자 호란을 겪으면서 피폐해진 민심으로 더욱 왕좌에 확신이없던 인조는 병자호란 패전 후 볼모로 끌려갔다 8년만에 조선으로 돌아오는 소현세자가 자신의 왕위를 노리고 있다는 귀인조씨의 말에 넘어가 소현을 증오하게 된다. 아무 것도 모르고 부푼 마음으로 조선으로 돌아온 소현은 공신들과 아버지인 인조, 그리고 자신의 소생으로 다음 왕위를 잇고자 혈안이 된 귀인 조씨의 음모에 빠지게 된다.
4월 25일 (토) 오후7시30분
단체명 :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
작품명 : 그 집에는...(김정숙 작?연출)
작품줄거리
오랜 세월이 곳곳에 스며들어 이제는 낡아 빠진 그 집에는 열일곱 살이나 먹은 노견이 산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하나 있는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금순과 불과 몇 해 전 남편을 잃은 딸 경희가 산다.
어느 날, 그들에게 경희의 시어머니인 정애가 찾아와 집수리를 핑계로 당분간 있겠다며 무작정 짐을 푼다. 그렇게 그들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된다.
4월 26일 (일) 오후7시30분
단체명 : 극단 까치동
작품명 : 수상한 편의점 (최기우 작/전춘근 연출)
작품줄거리
귀싸대기를 때리고 싶은 때가 있다. TV나 신문을 통해 들리는 세상사는 그 마음을 더 간절하게 한다. 서민이 불행한 나라, ‘갑질’에 주눅이 든 세상,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 가끔은 귀싸대기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 2015년 봄날, 어느 도시 경찰서 앞 편의점. 이곳 주인인 수진과 호영 부부, 시간제 직원인 유정과 희찬, 단골손님인 성후는 우연찮게 가게에서 벌어진 바바리맨과의 촌극으로 귀싸대기 때리는 맛을 알게 되고, 편의점을 찾은 진상 손님들과 법망을 피해가면서 나쁜 짓을 벌이는 사람들을 찾아가 몰래 귀싸대기를 때리는 황당한 일을 벌이기 시작한다. 귀싸대기를 때려야 하는 사건들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이들은 더 큰 일탈을 꿈꾸지만, 현실은 쉽게 바뀔 수 없다는 듯 꿈쩍도 하지 않고 그들을 맞는다. 말 한 마디, 몸짓 하나에도 마음이 보인다. 수진은 입버릇처럼 “나 그런 여자 아니야.”라고 말하는 도도한 허세녀이고, 호영은 직원들에게 ‘친절한 호영씨’로 불릴 만큼 성실하고 진실해 보이지만 자신을 무시한 사람들에게 한 방을 먹이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산다. 40대인 유정은 산전수전 다 겪은 사연 많은 아줌마이며, 20대인 희찬은 대학등록금을 벌기 위해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휴학생이다. 고시생인 성후는 자신이 깨어있는 진보적 지식인이라고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는 못한다. 즉흥적이고 완전하지 못한 모임이었기에 여러 모순에 시달리던 이들은 결국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맞고 다니는 어리바리한 형사로 알았던 어 형사가 이 사건을 캐기 시작하면서 이들에게 직접적인 위기도 찾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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