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초대전[CHO YOUNG NAM]


전시개요

:전시기간: 2014. 5. 17(토) ~ 2014. 7. 17(목)
:오프닝리셉션: 2014. 5. 17 (토) PM 6부터
:전시장소: 오스갤러리(완주점)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09, TEL : 063 244 7116 Fax:063 244 7102)
              www.osart.co.kr , http://cafe.naver.com/osart
:전시문의: 큐레이터 이문희 063 244 7116(Email : osart@naver.com)

전시소개

: "말이 되는 소린진 몰라도 나는 딴짓 애호가다. 60평생을 뒤돌아 보니 그렇다.
   남달리 딴짓거리를 많이 한 것 같다는 얘기다. 호들갑이 아니다" -조영남 -

"딴짓예찬" 조영남씨가 2014년 5월17일부터 7월17일 까지 2달간에 걸쳐
전시 장소 오스갤러리, 완주삼례 VM미술관, 완주 아원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대중가요"화개장터"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대중가수로서의 자리매김을 한 조영남씨는 MC면 MC, 음악이면 음악, 그림이면 그림 모든 영역에서 항상 발전하며 변해왔다.

1973년 한국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통해 화가로서 이름을 알리고 그후에도 40회 이상의 그림을 전시해 왔다.
본격적인 미술 수업을 받은 적이 없는 그는 고1때 교지 제작의 삽화 담당으로 발탁이 되었다는 사실과, 고3때 미술부장을 역임했다는 것이 미술과 관계되는 기록일뿐 그 후엔 별다른 미술 수업을 받은 흔적이 없다. 그런면에서 보면 그의 그림은 순전히 독학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976년 향수 달래기 겸 취미 겸 유화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고상한 취미를 극대화함이 행복에 이르는 첩경이다" 라는 말을 통해 본업인 음악보다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이 훨씬 높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작업과 바둑판 시리즈, 소쿠리, 노끈과 같은 입체적인 오브제 콜라주 작업은 물론 설치물까지 평면에서 공간 설치물까지 이어지는 추진의 과정이 단순한 아마추어의 활동이나 취미가 아닌 화가 조영남으로서의 그림을 말 해 주고있다.

대체적으로 한쪽 기량이 승하면 다른 쪽은 위축되는 것이 통상인데, 그의 경우는 다 같이 뛰어난 기량과역량을 보이고 있어 타고난 예인이라는 수식어가 당연하다.

이번 전시에서 조영남씨는 태극기, 화투, 포토등 새로운 2014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