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묘화가 김주철작가는 2018년 독일에서 주최하는 국제미술대전 PALM ART AWARD에서 2등상에 해당하는 Merit Award를 수상하였고 2020년에는 독일에서 Who's Who in Visual Art 100 Top Fine Artists of Our Day에 선정 그리고 2020년 네덜란드 레이덴국립식물원 식물도감에 점묘작품이 실려있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작가이다. 작가가 표현하는 점묘화는 인물, 정물, 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작품들 중에서 항상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바로 점(dot)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처음부터 점을 작품의 주요한 표현요소로서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작품 대상(image)에 내재되어있는 색(color)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색을 나누고 분해하는 시도를 하였고, 그러한 노력은 자연스럽게 화폭에서 무수한 점들의 혼합과 질서 있는 뒤섞임으로 나타났다. 작가가 표현하는 점묘는 빛에 의해 만들어진 색이 아니라 눈에 보여진 감성적 색을 표현하기 위해 빛을 활용한다는 것이 인상주의의 점묘와는 다른점이고 단순히 색들의 대비나 병치가 아닌 눈에 인식된 색과 빛에 대한 표현(impression)이라고 한다. 김주철 작가는 전주에서 태어나 신흥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기본이 탄탄한 작가이다 2009년 뉴욕진출 영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등 해외미술시장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번 37회 개인전은 3년전 고향 전주로 이사와 두번째하는 개인전이다. 전시작품으로는 150호 진안마이산 설경 그리고 PALM ART AWARD 수상작등 25여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