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개인전 HOME  〉  전시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7.9(수)~2014.7.14(월) 장소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장르 개인전 가격 관람료 : 무료   주최 / 주관 전북도립미술관 / 전북도립미술관 문의 063-290-6872 예매처 공유하기             ‘맑은 그림’ 김철수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4년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6일간‘김철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김철수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조형미술과 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서울관의 전시“맑은 그림”展은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다. 일본, 스웨덴, 프랑스, 중국 등에서 기획전 및 초대전,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 250여회의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전라북도미술대전 종합대상(문공부장관상), 전라북도미술대전 입선,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운영이사, 전북현대판화협회 회장, 전미회 회장,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무등미술대전 운영위원, 순창미술협회 지부장, 섬진강 권역위원장, 전북현대판화공방연구소 원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화가이며 판화가인 김철수 작가는 원래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작가는 판화를 시작하면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판화그룹을 결성하며 판화 보급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판화와 회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개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맑다’라는 주제로 다색 판화의 기법을 접목시킨 색채들의 중첩을 보여준다. ‘맑다’라는 말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말인 ‘탁하다’를 떠올리면 된다. 그림을 그릴 때 색의 배합을 이해하고 경험하지 못해서 마냥 원색을 사용하다보면 채도가 높아서 강해보이긴 하나 촌스러워 보이기 십상이고 주저주저하느라 흰색이나 잡스러운 색을 많이 혼합하면 그림이 탁해진다. 그런데 작가의 작품은 수십 년 동안 판화와 회화를 함께 하면서 쌓아온 내공으로 중첩의 과정에서도 맑은 그림이 보여 진다. 또한 다른 의미의 ‘맑다’는 자연과 생명 그리고 인물들의 모습을 맑게 보여주는 것이다. 맑음을 동반한 향기는 세상의 때가 묻은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그 밝음은 삶에 지친 어두운 마음을 밝고 맑게 해준다. 인물은 현실에 존재하는 인물이 아닌 작가의 상상속의 인물이다. 인물들은 동심의 마음에서부터 현대사회 속 나를 숨기려 하는 여성들을 비롯하여 우리들이 갖고 있는 본연의 투명함, 그리고 여성의 티 없이 맑은 순수함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판화와 회화의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개성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순수한 색 그대로의 맑음을 중시하여 사물과 인물의 감성을 순수하고 군더더기 없는 시선으로 명쾌하게 보여준다. 꽃과 인물들의 맑음과 우아한 깊이가 화면 가득 잘 드러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연락처 : 010-3678-9381

고창한場 단풍마켓 셀러 모집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