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으로 인한 민족의 분단 역사를 판화로 담은 최병수의 ‘분단인’, 한국전쟁(1950~1953) 후부터 새마을 운동(1970) 전까지 당시 한국인의 일상 모습을 군산항구 중심으로 담은 김학수와 신철균의 사진 작품들, 작가가 80~90년대 판문점 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우리 민족이 지닌 분단의 아픔과 남북통일의 희망 메시지를 사진에 담은 김녕만의‘잃어버린 세월’, ‘판문점 시리즈’등 30점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