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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숨 테마기획전 The year of the dog |
HOME 〉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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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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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0000-00-00 ~ 0000-00-00 |
시간 |
2018.2.5(월) ~2018.2. 28(수) |
장소 |
gallery숨 |
장르 |
기획전 |
가격 |
관람료 : 무료 |
주최 / 주관 |
gallery숨 / gallery숨 |
문의 |
063-220-0177 |
예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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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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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숨 테마기획전 The year of the dog
<come together>
매해, 새해의 첫 전시로 진행되는 <The year of the (dog)>은 그 해를 상징 하는 동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표현과 이야기를 담아 전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gallery숨의 정기 테마기획전이다. ‘무술년’(2018)은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이며 가족, 친구, 인생의 동반자로 사랑받는 개의 해로 인간과 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 살아가 고 있는지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story-telling)한 일러스트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작가 : 강영은, 국형원, 니나킴, 박성현, 박지영, 유지연, 이길빈, 이진, 최정인, 허화영
전시일정 : 2018. 2. 5(월) - 2. 28(수)
관람시간 : 평일 10:00 ~ 17:00 / 토요일 10:00 ~ 15:00 (동절기에 한함) 일요일, 공휴일 휴관
장소 : gallery숨
후원 : 삼성_ 안과 · 이비인후과
작품 설명 및 프로필
1.강영은 /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동행_꽃길> 함께 길을 걷는 사람과 강아지. 사람을 따라가는 멍멍이의 발걸음엔 무수히 많은 행복이 깃들어 보인다. 세상 모든 동물들과 그 아이들의 반려인들이 함께 걷는 길이 언제나 빛나는 꽃길이기를, 그 길을 잃지 말고 오래오래 사랑받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본다.
2.국형원 / 한양여자대학교 조형일러스트레이션전공 졸업
- 2017 개인展 <일상 속 기억> 희수갤러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른 아침식사>
혼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은 친구 이상의 가족으로 자리잡았다.
사람의 자리를 대신하는 강아지와의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3.니나킴/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졸업 작품명
-2017 개인展 <진솔이 엄마> 기억보관창고<쏘쏘데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 일도 바라지 않아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4.박성현 /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건국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 졸업
<지금, 여기 같이 >현실과 유토피아를 오가는 사이에서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고, 그 순간들 마다 항상 내 옆을 지켜준다.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지금, 바로 여기 함께 같이 있으니.
5.박지영/ 원광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7 개인展 <미운열다섯_서툰스물다섯> 갤러리 숨
<Dogod1>, <Dogod2>, <Dogod3>
무늬를 통해 인물, 동물, 식물 등 작업한다. 생명체는 모두 자신만의 무늬를 가지고 살아간다. 또 이 무늬들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이 패턴들은 한 물체를 존재하게 만들어 준다. 그림 안에서 패턴은 물체의 존재를 설명해주고 증명해주는 형태들이다.
이 형태들은 일정한 형태도 있고 반복되고 순환된다. 순환은 물체의 내면은 변하지 않으며, 다시 돌고 돈다는 것으로 보았다. 2018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인간과 가장 친근한 강아지를 작업하였다. 강아지 또한, 각자의 다른 무늬를 가지고 있다. 주인에게 버려지지 않으려 노력한다. 자신을 보호하는 화려한 무늬, 초롱초롱한 눈망울, 보호받기위한 생존의 무늬를 가지고 있다. 생명체는 모두 무늬를 가지고 있다. 겉과 속이 다를지라도 모두 자신의 무늬를 가지고 있다.
6.유지연 /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작품명- 댕댕이의 하루
-2014 명화 패러디展 숨갤러리 <댕댕이의 하루>
현대인들의 생활방식 속에 반려견들이 분리불안을 느끼는 일은 피치 못할 일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난 뒤 마주했을 때 무심히 지나쳤던 순간들, 때문에 견주들 은 반려견에게 ‘ 네가 있는 이곳은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야 ‘ 라는 사실을 일깨워줄 필요가 있다. 피곤하겠지만 잠시라도 그들과 눈높이를 맞춰주고 쓰다듬어주어 잘 있었는지를 물어 봐주는 것. 사소할지라도 그들을 덜 불안하게 덜 외롭게 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무심함. 우리 사회가 만들어 가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이다. 이로인해 1인가구 증가와 더불어 개인주의적인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소통의 부재, 서로의 낮은 신뢰도를 원인으로 이것이 사람과 동물들의 관계 속에서도 문제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다시 반려견과 인간사이의 관계로 돌아가보면 우리가 그들을 우리생활의 동행자로 여기는 것은 그들은 우리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존재로 다가와 우리의 외로움을 달래어주고 기쁨의 대상이 되어진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위로를 받듯이 그들 역시 우리에게 외로움을 위로 받기 마련이다. 그동안 우리들 스스로의 외로움도 우리의 주변, 우리의 반려견들에게 조금은 무심하지 않았 나 생각해보자. 그리고 외로웠을 그들에게 귀를 귀울여 보자. 오늘은 무얼 하고 지냈는지 잘 지냈는지 물어봐주자.
7.이길빈 / 군산대학교 동양화전공
-2017 돗자리 프로젝트 : 발화지점展
<둥굴레 둥굴레 여전히 떠 다니는 먼지구름이>
매순간 비겁하게 떠나보내는 두려운 마음들, 수백수천의 변명으로 초래된 염려. 미련하고 끈질기게 연명하는 덧없는 자리들, 켜켜이 무심히 쌓여버린 먼지 같은 시간. 거꾸로 솟아 끝끝내 스스로를 경멸하게 하는 대단히 오래 묵은 걱정들. 아물지 못한 채 서성이는 겁질들이 다가가 만져볼 새도 없이 빠르고 또 무겁게 둥굴레 둥굴레 잘도 떠 다닌다.
8.이진/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계속 그 자리에..>, <앓는 마음>
마음과 시간을 함께했던, 익숙한 우리의 공간에서 이별을 했다. 행복했던 기억은 잊혀지지 않았고, 그 기억을 잊으려 외면하고, 또다시 외면하는 앓는 마음이 된다. 반복된 기억들은 마음 한켠에 남아 계속 그 자리에 있다.
9.최정인/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can't take my eyes off you>, <개블리>, <My baby!>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할 때면 종종 유모차에 탄 개를 만날 수 있다. 서로의 시선이 마주칠 때면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오늘날의 개는 동물인가, 또 다른 모습의 사람인가. 말하지 않아도 나의 기분을 알아주고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개는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감정의 동반자요ㅡ우리의 가족이다. 그렇다면 사람만 그런 생각을 할까 의문이 든다. 개도 때로는 거울을 보며 자신이 사랑스러운 막내딸쯤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10.허화영 /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2017 4인 4색 모던칼라기획展 교동아트스튜디오
<안녕, 달님_일장춘몽>, <안녕, 달님_남가일몽>
‘풍선’은 희망과 긍정의 메타포로 대표되지만 동시에 언제 터질지 모르고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는 예측 불가능성을 가진다.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삶이지만 희망을 품고 살아내고 행복을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 또한 그와 닮았다.삶은 한낱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고 그러한 인간의 삶을 가까이 또 멀리서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선을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해온 개에게 부여했다. 작품 속의 개는 나이기도, 당신이기도 혹은 누군가일 수도 있다. 사랑하고 사랑받은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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