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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창극 - 천둥소리 [의병장 이석용] |
HOME 〉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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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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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0000-00-00 ~ 0000-00-00 |
시간 |
2015.09.10(목)~2015.09.11(금)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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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목 15:00 19:30 금 19:30 |
장르 |
전통 |
가격 |
전석 : 초대 |
주최 / 주관 |
전북도립국악원 /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
문의 |
063)290-6450, 5530~4 |
예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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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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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천둥소리 의병장 이석용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전북에서 의병활동을 했던 의인들의 업적을 새롭게 기리고 추모하며, 그분들의 정신을 고취, 계승하고자 한 작품이다.
6월의 산하처럼 푸르고 푸른 마음으로
오직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남자, 의병장 이석용.
그 위대한 한 남자의 삶이
창극 무대를 통해
우리 앞에 되살아난다.
작품 줄거리
프롤로그
평화로운 조선 땅에 먹구름과 함께 천둥소리가 들리며 벼락이 내려친다. 일본의 고관대작, 왜병들이 총칼로 조선 사람들을 위협하고 짓밟는다. 백성들 겁에 질려 도망치고, 미우라 영사의 신호로 한성의 경복궁을 침입한 낭인들에 의해 궁녀들과 명성황후가 살해된다. 백성들 흰옷을 입고 늘어서 엎드려 통곡한다.
1막 1장. 을사늑약
고종황제와 대신들이 모여 긴장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이등 박문과 일본국 신하들 그리고 이완용, 송병준, 권중현, 조중웅 등이 뒤를 따르며 총칼을 든 군인들이 들어와 협박하며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한다.
1막 2장. 조상님께 고 하나이다
이석용의집 대청마루, 이석용은 부친 앞에 꿇어 앉아 자신의 소신을 말한다. “한나라의 국모를 왜놈들의 칼날에 잃고 국토를 유린당하여 백성의 권리를 빼앗겨도 그냥 가만히 둘 수 있는냐”는 이석용의 간절한 말에 만류하던 부친의 허락으로 의병을 일으키기 위한 길을 떠난다.
1막 3장. 하늘에게 고 하나이다
마침내 이석용은 1907년 음력 9월 12일 진안 마이산에서 의병을 일으킨다. 이석용은 의 진의 명칭을 호남창의소(湖南倡義所)라 하고 의병장에 추대된다. 이석용은 마이산 용암(龍巖) 위에 단을 설치하여 거의를 알리는 제사를 주관하며‘격중가(激衆歌)’를 부른다. 의병들 사가가 충천한 가운데 무술훈련을 시작한다.
1막 4장. 채련이
기생 채선과 홍매는 겐지로 경창서장의 술시중을 든다. 둘은 겐지로의 첩 노릇을 하며
정보를 빼내 의병에게 소식을 전하는 의기다. 발각되면 목숨이 위태롭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채선은 몸을 바쳐 경찰 2개 중대를 출동시켜 진안에 있는 이석용 일당을 검거 할 거란 중요한 정보를 입수한다.
1막 5장. 일진회를 단죄하라
이석용은 장수에 일진회라는 친일파들이 향교 땅을 팔아먹는고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친일파들을 단죄하기 위해 왜병고관과 일진회가 술판을 벌이고 있는 장소를 침입해 바탕 싸움을 벌인 후 승리를 거둔다.
1막 6장. 고향집
사세가 기울어 하인들은 없고 가족들과 정월이만 남아있다. 부인은 정화수를 떠놓고 이석용의 무사를 기원한다. 스님 들어와 왜놈들이 이석용 장군에게 싸움마다 패하여 독이 오른 가족들을 해할 것을 염려하여 절로 피신 할 것을 제안한다.
가족들은 떠나고 정월이는 이생원 집안에 폐를 끼치기 싫다며 홀로 다른 길을 선택한다.
1막 7장. 고문
경찰서 한곳에 술상을 차려놓고 백성들을 고문하고 있는 겐지로와 일본 형사, 왜경들 그리고 친일부호들과 유지들. 마당에는 잡혀온 의병들과 의병을 도운 가족과 백성들이 처참하게 고문을 당한다. 반항하는 의병의 가족을 총으로 사살하고 천황폐하를 건강을 위해 건배하는 겐지로와 친일파들.
2막 8장. 망중한
의병대 집결해 훈련을 하고 있다. 박만화가 들어와 인근 마을에서 술과 고기를 잡아서 올라온다는 소식을 전한다. 기뻐하는 의병들 거나하게 취해 농을 주고받으며 신세 한탄을 한다. 한 의병의 제안으로 다시 제열을 정비하고 을사오적까지 잡아야 한다며 의기를 곧추세운다.
2막 9장. 채련아 정월아!
채련에 집에 술상을 차려 놓고 싸움에 패해 분개하는 갠지로. 술에 취해 정보를 빼내려다 다이찌 형사에게 발각되어 위험에 처했을 때 기생과 정월이 그리고 홍매의 용기로 다이찌 형사를 제압한다. 그러나 잠에서 깨어난 겐지로 에게 총을 맞아 모두 죽게 된다.
2막 10장. 의병대를 토벌하라
조선 총독부 중앙에 이등박문이 앉아 있고 좌우로 일본 영사와 관리들 그리고 친일 대신들이 늘어서 있다. 이등박문은 중국 하얼빈으로 출발하기 전 이석용 부대를 토벌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2막 11장. 장렬한 결전
이석용은 의병토벌대와 일전을 벌이지만 중과부적으로 패한다. 죄책감에 자살을 시도 하지만 동료들의 만류로 다시 재충전하여 싸움을 맹세한다.
2막 12장. 배반자 정동석
시골마을 한적한 곳에서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동석을 만난다. 약속을 하고 돌아서서 가던 중 정동석에게 밀고를 당하고 뒤를 따르던 왜경과 형사들에 의해 체포당한다.
2막 13장. 재판
재판장에 선 이석용. 살인, 방화, 강도죄로 사형을 선고 받고 대구 감옥에 갇힌다.
2막 14장. 옥중가
대구 감옥에 갇힌 이석용. 부인과 아들이 면회를 온다. 부인은 “외로워 말고 먼저 가세요! 나도 당신 보고파 못 견디면 그곳 당신이 계신 곳으로 찾아 갈테니”하며 울부짖는다. 이석용 아들 원영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내 아들 원영아 이 애비는 행복하다 싸울 수 있는 나라가 있고 가족이 있고 내 아들이 있어 행복하구나.”
2막 15장. 형장 속으로
교수대 앞에 이석용 앉아있고 일경이 양쪽에 서있다. 허공에서 줄이 내려오자 일경 간수가 이석용의 목에 줄을 감는다. 이때 천둥소리와 함께 벼락이 친다.
2막 16장. 해원 굿
상여 행렬이 늘어서 있다. 이석용의 부인과 아들 원영 그리고 두 딸이 뒤 따른다. 합창이 시작되면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의병들이 살아 돌아오기라고 한 듯 하나둘 일어나 무대를 가득 채운다.
프로필
제작총괄/윤석중
원작·소리작곡/송재영
대본/김세종
각색·연출/오진욱
작·편곡/김성국
지휘/조용안
안무/박이표
출연진
주요배역
이석용/송재영(창극단장), 김도현
겐지로/이충헌, 채련/장문희 홍매/배옥진, 명성황후/최현주, 이등박문/고양곤 이석용부친/김광오, 이석용모친/최삼순, 이석용부인/박영순 미우라/유재준
대신/박 건, 친일대신/김성렬, 덕구/박추우, 훌쩍이/박현영, 정월이/한단영, 기생/김춘숙, 필순모/최경희, 아낙/차복순, 김세미, 천희심, 김근효, 문영주, 이연정
객원배역
숙부/임인환, 친일대신/이제학, 백정/이정원, 의병/김은석, 김원준, 어린원영/원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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