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2014 협주곡의 밤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05.27(화)~2014.05.27(화)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관람등급
관람시간 19:30(90분)
장르 클래식
가격
주최 / 주관 전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 전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문의 063-220-2391~2
예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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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지휘 유수영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Violin)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국립음악원 (바이올린, 지휘과) 졸업
 체코 프라하 국립음악원 지휘과 졸업
 이태리 로마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 수료
현) 전라북도 어린이 교향악단 지휘
 기전대학교 외래교수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겸임교수

협연자
Marimba 백은지
Trumpet 김도원
Piano 문하니
Piano 김소명
Violin 은지현
Cello  나다윤
Piano 김한아
 
프로그램
N. Rosauro Concerto No.2 for Marimba and Orchestra Marimba 백은지
   1st mov. Water Running in High Mountain  
 
J. N. Hummel Trumpet Concerto in E flat Major Trumpet 김도원
   1st mov. Allegro con spirito

W. A. Mozart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Piano 문하니
   1st mov. Allegro


 C. Saint-saëns 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22 Piano 김소명
   1st mov. Andante sostenuto

 intermission

M. Bruch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Violin 은지현
   1st mov. Allegro moderato

E. Elgar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Cello 나다윤
   4th mov. Adagio - Moderato      

P. I.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 in b-flat minor Op.23 Piano 김한아
   1st mov.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프로그램 노트
N. Rosauro / Concerto No.2 for Marimba and Orchestra
마림바를 위한 협주곡 제2번은 본래 다섯 옥타브 마림바와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되었다. 2001년 비르투오소적인 마림비스트 게이코 아베에게 헌정된 곡으로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멜로디와 활기차고 기운찬 박자가 있는 새로운 주제가 소개된다.

J. N. Hummel / Trumpet Concerto in E flat Major
이 곡은 하이든 곡보다 조금 늦은 1803년에 작곡되어 그 이듬해 초연을 보았다. 하이든의 곡이 트럼펫의 자연미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면 이 곡은 좀더 인간적이고 화려하다. 훔멜은 당시 악기로 연주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테크닉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현재 전해지는 곡은 다시 수정된 부분이 많다.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이 협주곡의 주된 조성인 A장조는 모차르트의 다른 A장조 협주곡, 특히 [클라리넷 협주곡]을 떠올리게 한다. 그 만년의 걸작처럼 이 작품도 쾌활한 흐름 속에 깊은 서정미를 간직하고 있으며, 지극히 감명 깊은 아다지오 악장을 포함하고 있다.
제1악장 : 알레그로, A장조, 4/4박자, 협주풍 소타나 형식
쾌활하면서도 우아한 선율의 유창한 전개로 듣는 이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기분을 안겨주는 첫 악장. 관현악에 의한 제시부에서 부터 두 개의 주제를 처음에는 제 1바이올린이 제시하고, 다음에는 목관이 반복하는 정연한 구성으로 안정감을 준다. 발전부는 코랄풍의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데, 이것은 역시 모차르트가 판 스비텐 남작의 집에서 접하고 연구했던 바흐 음악의 영향이라고 하겠다. 말미에는 카덴차가 서른 마디정도 나온 후 코다로 넘어가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C.Saint-saëns / 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22
생상스는 루빈스타인에게 이 작품을 헌정했고 그의 파리 데뷔(지휘자로서)에 맞추기 위해 3주 만에 다급하게 완성해야 했다. 비록 초연은 실패에 가까웠지만,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생상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정받고, 생상스의 협주곡 중 가장 사랑 받고 있는 곡 중 하나이다.
제1악장 Andante sostenuto는 대단히 독특하게 시작되는 인트로부터 긴장감이 느껴지는데, 화려한 피아노의 테크닉이 눈부시게 전개된다.
당대의 일반적인 협주곡과는 다르게 안단테로 시작되어 소스테누토로 넘어가는 진행방식은 대단히 특이한 방식이다. 생상스가 얼마나 대담하게 화성을 전개시키고 있는 지를 주목하길 바란다. 생상스는 자신의 제자였던 포레의 작품 [탄툼 에르고]에서 영감을 얻어 1악장의 모티프로 활용했다.

M.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그가 1864년부터 2년 동안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브루흐가 바라보는 음악적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로맨틱한 정서는 곡 전체를 끈적끈적하게 맴도는데, 바로 이 멜랑콜리함은 브루흐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그는 음악의 친화력이 멜로디의 아름다움에서 시작된다고 보았고,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이러한 특성이 더욱 두드러진 작품이다. 더구나 멘델스존의 강력한 영향 아래 있던 브루흐는 선배 작곡가의 로맨틱한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E. Elgar /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엘가의 첼로 협주곡은 첼로 곡의 대표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은 독특한 구성에 바탕을 두고 매우 간결하게 작곡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곡은 4악장이지만 1,2악장은 계속해서 연주되므로 크게는 3악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제 1악장 처음의 레치타티보는 전곡을 통하여 여러 곳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타나고 동기나 주제도 여기에 바탕을 둔 것이 많으며 제3악장의 주제가 제4악장에서도 교묘하게 취급되고 있는 점 등, 구성에 뛰어난 점을 보이고 있다. 이곡은 적당한 낭만적 서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담담한 우수를 띤 곡의 분위기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면서도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져가는 노대가의 최후의 대작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걸작이다.
 
P. I.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 in b-flat minor Op.23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으로, 러시아 특유의 선율과 불꽃 같은 열정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웅장하고 풍부한 색채로 시작하는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조성과 전개가 자유로운 편이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함과 화려하고 육중한 피아노가 서로 대결하는 듯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특징으로서, 장대한 1주제와 낭만적인 2주제의 뚜렷한 대비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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