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규 전통춤판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12.11(목)~2014.12.11(목)
장소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관람등급
관람시간 19:30
장르 무용
가격 전석 : 무료  
주최 / 주관 전통예악원 누리춤터 / 전통예악원 누리춤터
문의 063-272-7223
예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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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규 전통춤판
"풍속무첩- 단원에서 혜원까지 춤으로 보는 옛 그림의 미학


2014년 12월 11일3시30분 / 7시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주최_전통예악원 누리춤터
후원_전라북도 전주시


<풍속화(풍속화).....>
옛 조선의 생활풍속들을 엿보면서 그때의 삶을 유추해보고 그 상황을 춤으로 풀어내본다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에서, 그들이 표현하고 싶었던 꾸밈없는 인간의 감정, 변화하는 사람들의 가치관, 억압적인 사회에 대한 풍자 그리고 그 시대의 문화적 트랜드까지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인물의 같으면서 다른 풍속화,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내면의 정서를 춤으로 표현해본다.

1부- 단원 조선 선비의 嗜趣(기취)를 담다.
김홍도는 인물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담아내 생명을 불어넣고 삶의 풍류에 대한 소신의 붓을 잡았다. 김홍도의 자서전저인 그림 “포의풍류도..” 흙벽에 종이창내고 종신토록 벼슬을 하지 않으리라는 삶의 방랑자적 그림으로 조선의 선비의 기취를 보여준다.

2부- 혜원 조선의 패션을 담다.
신윤복의 그림에는 주로 기생들이 등장하며 거기에 색채의 화려함으로 인해 인상이 더 강렬해진다. 조선사회에서 억압되어왔던 여성들의 감정을 꾸밈없이 그려내고 양반과 기생의 향락문화를 해학적으로, 비판적으로 그려낸다.
그 속에 조선의 강남을 볼 수 있다.

3부- 단원에서 혜원까지 조선의 풍류를 담다.
김홍도와 신윤복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예술가들로 도발적인 그림들을 그려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그냥 지나쳤을 그 조선의 풍류를 남성미 가득한 무동으로 여성미 가득한 쌍검대무로 상상력을 현실로 그려낸다.

공연순서
1부- 단원 조선 선비의 嗜趣(기취)를 담다.
포의풍류도- 흙벽에 종이창내고 종신토록 벼슬길에 오르지 않으리라...
2부- 혜원 조선의 패션을 담다.
미인도- 산뜻하고 세련된 색채의 뛰어난 묘사력으로 되살아난 여인의 자태...
연당의 여인- 연꽃이 활짝핀 연못을 바라보며 여인의 모습 운치가 돋고...
단오풍정- 단오날의 정겨움 여인내들의 치마폭에 실어내고....
전모를 쓴여인- 가늘고 뚜렷한 선묘로 그려낸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
3부- 단원에서 혜원까지 조선의 풍류를 담다.
무동(춤추는아이)- 서민생활을 해악으로 그려낸 삼현육각의 흥겨운 가락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고...
쌍검대무- 두 검녀의 대무를 정중동의 운동감으로 되살린 천년신라의 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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