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 : 첼리스트 ’성지송’
2014.11.27(木) 저녁8시 공간봄
관람료 / 음료 1잔과 공연료 포함 10,000원
예약문의 마당 063.273.4824 │ 공간봄 063.284.3737
"저의 음악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첼리스트 성지송
첼리스트 성지송은 삶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전하는 음악가입니다. 열살 때 첼로를 시작해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 음대를 거쳐 정통 클래식 코스를 밟아 나가던 그에게 어느날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당한 교통사고로 오른쪽 어깨 신경이 손상돼 더 이상 첼로를 잡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삶의 전부였던 첼로를 애써 외면한 십년, 그는 끊임없는 재활치료를 통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영화음악 작업부터 대학강의를 진행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이지만, 음악을 통해 다시 찾은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을 나누고 싶다는 첼리스트 성지송. 그의 깊고 애절한 선율을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에서 만나봅니다.
Profile
성지송
예원, 서울예고, 연세대 졸업
Salzbrug Mozarteum 음악 연수
디지털 싱글 너에게 감사해 발매, Within 성지송 가스펠 2집 발매
성지송 Best 음반 출시, 태교 음반 Dear.Philip 발매
Always be... 성지송 가스펠 1집 발매, Light of mind 성지송 작품집 1집 발매
여주교도소, 여주소망교도소 등 초청연주
CBS 새롭게 하소서 출연, 극동방송 수채화 출연 및 여러 음악회 초청 연주 및 자선 음악회 연주
룩셈부르크 한국 수교 50주년 기념 단독 초청 콘서트(룩셈부르크 콘서바토리홀)
태교음악회, 지저스 아트홀 단독공연, 일산 두레하우스홀 단독공연 등 다수의 단독 공연
영화 <최종병기활>, <코리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식객> 등 ost 첼로 연주
홍경민, 린, 짙은, 티어라이너, 뉴욕물고기 등 다수의 음악 스트링 편곡 및 공연 연주
현)성지송 첼로문화원 대표. 추계콘서바토리 출강
※ 공연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공연을 제공하고 한옥마을 내 문화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마당이 기획한 무대입니다.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다양한 장르에서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이어온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상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찾아온 우리 시대의 ‘참 예인’들을 만나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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