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회 제141회 정기공연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10.3(금)~2014.10.19(일)
장소 창작소극장
관람등급
관람시간 평일 19:30 토 15:00 19:00 일 15:00
장르 연극
가격 성인 : 20,000  대학생 : 15,000  청소년 : 12,000  
주최 / 주관 창작극회 / 창작극회
문의 063-282-1810 010-4520-1112
예매처
공유하기          
 


창작극회 제 141회 정기공연
연극 <곰스크로 가는 기차>
“당신의 곰스크는 어디입니까?”

일시: 2014. 10. 3(금)~10. 19(일) 평일 7시 30분,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월요일 공연 쉼/ 10월11일(토) 오후 7시 공연 없음)
장 소: 창작소극장
관람등급: 만 15세 이상
관람시간: 70분
제작진: 작/프리츠 오르트만, 각색.연출/박규현, 조명/한상희, 음향/김가영, 기획/최옥자
출연진: 이부열, 이종화, 김수진, 원 숙, 박종원, 김선이
티 켓: 성인20,000원  대학생 15,000원  청소년12,000원
후 원: 전라북도, 전북연극협회, 전주연극협회, 동문예술거리 협의회
주최,주관: 창작극회
문 의: 063 282 1810 / 010 4520 1112

*문화누리사업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사랑티켓 www.sati.or.kr 문의 063-255-2612
 관람료 7,000원 지원(한정수량)  -학교단체 신청가능
*온라인예매(30%):changjak1961.co.kr / 카톡예매(30%): ID- www1909
*단체할인 10인 이상 모이면 - 40%할인(현장 바로 할인)
*연인권 30,000원
 (뽀뽀, 커플티, 커플링 등등 커플임을 증명 할 수 있는 것)
*신혼부부할인! 25,000원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2014에 결혼하신 부부^^* 청첩장으로 증명하기)
*기차표 할인!
 기차표를 가져오시면 50% 할인(현장 바로 할인)

줄거리
“과연 그 곳에 가면 행복할까? ”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들어왔던 곰스크란 도시의 이야기 덕분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그 곳을 그리워하고 꿈을 꾸던 남자는 결혼 직후 아내와 곰스크행 열차를 타고,
모든 것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여정 길에 오른다.

경유지에 내렸다 마을의 풍경에 취한 나머지 열차를 놓치는데....
이제부터 또 다른 현실이 되어 버린 외딴 마을에서의 일상 탓에 곰스크행 기차여행은 기약없이 미루어진다. 티켓 살돈이 없어서.... 아내가 마련한 소파를 싣지 못해서.... 태어날 아이 때문에....
정원 딸린 새 집과, 새로 구한 안정적인 직업 탓에 삶의 목표는 점점 희미해진다.
여전한 꿈의 크기에 시달리는 남자....
과연 그 곳에 가면 행복할까?...

작품의도
연극….
발터 벤야민은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서 가장 완벽한 복제에서도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결핍에 대해 지적하는데, 그것은 예술작품의 ‘여기’와 ‘지금’으로서, 곧 예술작품이 있는 장소에서 그것이 갖는 일회적인 현존재에 관한 시선이다. 바로 연극이 이룩한 역사, 다른 어느 곳도 아닌 바로 이 일회적인 현존재에서 그 작품이 존재하는 동안 처했던 연극의 역사가 이루어져 왔음을 응시하는 태도이다. 이 역사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그 예술작품이 물질적 구조에서 겪어온 변화들뿐만 아니라 그것이 편입된 소유관계의 변화도 포함되어진다. 연극의 본질은 점차 그 경계가 희미해지고, 본래의 의미망 또한 구분이 모호해진다.

예술….
하나의 전체를 이루는 개개 요소들이 공간과 시간 속에서 단지 외적인 연결로만 결합되어 있을 뿐 의미의 내적 통일로 충만되어 있지 않을 경우, 그 전체를 기계적이라 부른다. 그러한 전체의 부분들은 비록 나란히 놓여 있고, 또 서로 접촉하고 있다 하더라도 본질적으로는 서로 이질적이다. 인간은 예술 속에 있을 때에는 삶 속에 있지 않고, 삶 속에 있을 때에는 예술 속에 있지 않다. 그것들 사이에는 통일성도 없으며, 개성의 통일성 속에서 내적으로 서로에게 속속들이 스며들지도 못한다. 그렇다면 개성을 이루는 요소들의 내적 결합을 보장하는 것을 무엇인가? 그것은 오로지 책임의 통일이다. 내가 예술에서 체험하고 이해한 모든 것이 삶에서 무위로 남게 하지 않으려면 나는 그것들에 대해 나 자신의 삶으로써 책임을 져야 한다. 예술과 삶은 하나가 아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내 안에서, 나의 책임의 통일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배우….
시지프스-의 형벌-처럼 멈추지 않고 바위를 산 꼭대기로 밀어올려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존재로써, 바위가 산 정상에 올려진 그 순간, 신의 의해 산 아래 저 바닥으로 굴러 떨어지는 바위를 바라보며 묵묵히 산을 내려온다.  그리곤 또 다시 바위를 산 정상으로 밀어올린다. 신의 형벌에 순순히 반응하는듯 보이지만, 시지프스의 의식 세계는 단 한순간도 잠들어 있지 않다. 밑으로 굴러 떨어진 바위를 다시 밀어올리기 위해 산 아래로 내려오는 그 짧은 순간에 시지프스의 의식은 신의 의지를 뛰어넘는 자유인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걷고 있는 것이다.
 
카피문구
-내가 바라는 환희와 두근거림이 빠져있다면....
  “그것은 나쁜삶이 아닐지라도, 내가 바라는 삶은 아니다.”
-그런데 곰스크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었을까?
-과연 그 곳에 가면 행복할까?
-꿈을 잃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곰스크는 내 유일한 목표이자 운명이었다

 

 

 

 

 

 
 
 
 
 
고창한場 단풍마켓 셀러 모집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