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어스 네번째 편지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09.14(일)~2014.09.14(일)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관람등급
관람시간 19:00 (75분)
장르 클래식
가격 전석 : 초대  
주최 / 주관 소리어스 앙상블 / 소리어스 앙상블
문의 010-8554-7028
예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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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soriUS(소리어스)는 2009년에 창단한 피아노 앙상블 팀이다.soriUS의 뜻은 음악에 필요한
sori(소리)+ U(us의 약자로:청중을 뜻하며) + S (soul: 연주자의 영혼) 세 가지의 뜻을 포함한다.
올해 소리어스는 네 번째 이야기로 시대별로 다양한 앙상블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Franz Schubert
Fantasie For Piano Four hands D.940 in F minor 
                                                                  1st. 이안나  2nd. 김안나
 Astor Piazzolla                                           
Oblivion(망각)                                                     Vc. 김근혜   Pf. 이안나

Camille Saint-Saens
Danse Macabre(죽음의 무도) Op.40                          1st. 김안나  2nd. 이안나
 
John Williams
Schindler's List(쉰들러리스트)                                Vn. 신혜민  Pf. 김안나

Astor Piazzolla
- Mumuki                                                         Cla. 안나영 
- Street Tango                                                    Pf. 김안나       
                                                                             Bedrich Smetana
Piano trio in G minor Op.15                          Vn. 신혜민   Vc. 김근혜
Ⅲ.Finale                                                           Pf. 김안나

Walter Rabl
Cameristas de mexico Quarteto Op.1                  n. 신혜민   Vc. 김근혜
Ⅰ.Allegro Moderato                                  Cla. 안나영   Pf. 이안나
 
프로그램노트
Schubert Fantasie D.940 - 드라마 <밀회> 삽입 곡
슈베르트는 여러 형태의 네 손을 위하 피아노곡을 전 생애에 걸쳐 작곡하였는데, 그 중 이 곡은 35곡의 피아노 연탄 곡 중 하나이다. 그가 작곡한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곡이며, 슈베르트의 마지막 해에 작곡되어진 곡이다.
환상곡은 형식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작곡한 것인데 이 곡은 4악장으로 구분 되어 있지만 악장 구분 없이 연주되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밀회> 드라마에서 유아인과 김희애가 함께 연주 하던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밀회 피아노곡” 네 손을 위한 환상곡이다.

Oblivion(망각) - 영화 <엔리코 4세> OST
연주곡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은 일렉트로니카 탱고와 전통 탱고의 원리를 변형시킨 춤의 형태를 가리키는 누에보 탱고의 대표적인 곡으로, 1984년 이탈리아의 마르코 벨로치오감독이 제작한 영화 “엔리코 4세”를 위해 피아졸라가 작곡 연주한 음악이다. Oblivion(망각)은 탱고음악이라고 했지만, 들어보면 사실 전혀 탱고를 닮지 않은 곡이다. 영화 “엔리코 4세” OST로 사용된 이 음악은 그 서정적인 선율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연주곡이다. 애수와 슬픔이 가득한 이 곡은 아주 많은 연주가들에 의해 여러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어지고 있다.

Danse Macabre(죽음의 무도) Op.40  -피겨 쇼트 프로그램 김연아 선수 배경음악
죽음의 무도는 1874년에 작곡이 끝나고 1875년 1월 24일 파리에서 초연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그의 여러 교향시 작품들 중 가장 성공적인 평가와 대중적 환호를 받았다. 몽티니 드모리 부인에게 헌정한 이 곡은 왈츠 리듬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서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자리스의 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새벽을 알리는 닮의 울음소리로 산산이 흩어져가는 해곡들이 깊은 밤 시간 동안 벌이는 광란의 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터치로 그려낸 곡이다.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는데,
경기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구성으로 편곡한 버전을 3분정도로 압축하였지만, 원곡이 7분여에 이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대한 곡으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정신을 대변하는 작품이다.

Schindler's List(쉰들러 리스트) - 영화 <쉰들러리스트> OST
쉰들러리스트는 실존인물인 독일의 기업가였던 오스카 쉰들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가지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나치전권 하에서 유태인들은 학살을 당하게 된다. 그는 성공한 기업가였지만 사실 그는 전쟁이 발발하자 폴란드로 가서 폴란드계 유대인이 운영하던 공장을 헐값에 사고, 그곳에서 유대인들을 낮은 임금에 부리며 엄청난 부를 획득했다.
하지만 그는 유대인들 학살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이후로 유대인들 돕기로 결심한다. 그는 공장에서 일을 시킬 노동자가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유대인 수용소에 돈을 지불하고 유대인을 한명씩 사들이기 시작한다. 그가 도움을 주고 구했던 유대인의 명단이 나중에 발견되었는데 이 명단에 있었던 이름의 숫자가 무려 1200명이 넘었다고 한다. 바로 이 이 명단이 ‘쉰들러 리스트’라 불린다. 영화는 흑백영화로, 당시 상황과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로 인해 영화 전반에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가 짙게 깔려있다.
이 곡 또한 음울하고 애달픈 선율을 가지고 있다. 첫마디가 시작되자마자 그 슬픈 선율에 마음이 먹먹해지는 느낌을 받고, 중반 이후로 가면서 바이올린의 선율이 격정적이게 변하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의 바이올린 음색을 끝없는 두려움과 고통에 신음하며 울부짖는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이 곡은 이 시대 비르투오소라고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만이 연주하여 더욱 유명하다.

Mumuki
이곡은 피아졸라가 말년인 1986년에 작곡하여 악단의 멤버인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Hector Console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곡의 제목인 ‘Mumuki’는 그가 자신의 아내와 애견에게 동시에 붙여준 별명으로 의미는 ‘내 인생의 두 여인’이라는 뜻이다.
이 곡은 음 세 개로 이루어진 단순한 선율적 동기를 빈번하게 조를 바꾸어가며 동형진행 시켜 선율을 전개해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분방한 구성을 이어간다.

Street Tango  
‘탱고는 나의 피안에 있었다. 당신들이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나의 내면에서는 원초적인 탱고를 느낄 수 있고 또 그 위에는 현대적인 음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작곡, 새로운 연주, 새로운 표현의 방법 시도이다. 락앤롤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은 나의 음악 또한 좋아한다. 왜냐하면 나의 음악은 신나고, 열정적이며, 새롭고, 그리고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이스토르 피아졸아 曰-
이 곡은 빠른 전주로 시작하여 리듬이 듣는 이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곡 중간 중간에는 대조되는 피아졸라의 특유의 선율이 함께하며, 점점 곡은 정점으로 이끌리며 열정과 정열의 탱고 댄스를 느낄 수 있다.

Smetana Piano trio in G minor Op.15 - 드라마 <밀회> 삽입 곡
체코출신의 민족주의 음악가 스메타나는 프라하에서 음악을 배우고 원래는 피아니스트가 되려다. 당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하여 민족의식을 자각하게 되고 그 영향으로 작곡가가 되었다. 혁명이 실패하고 음악활동에 억압을 받자 스메타나는 스웨덴으로 건너가 활동을 하고 다시 귀국하여 그의 대표작인 오페라 <팔려간 신부>를 초연하여 유명해졌다.
이 곡은 스메타나의 유일한 피아노트리오 곡으로 3악장으로 구성 되었다.
1854년에 2살된 둘째딸이 죽고, 다음해 4살 된 첫 딸이 홍열로 죽게 되자 너무 슬픈 나머지 작곡에만 집착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이 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1855년에 초연되었지만 좋은 평을 얻지 못하다가 1879년에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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