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더피아노정기연주회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05.10(토)~2014.05.10(토)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관람등급
관람시간 19:00(75분)
장르 클래식
가격
주최 / 주관 위드더피아노 / 위드더피아노
문의 010-8317-6717
예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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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전주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 중이신 피아니스트 진수경 선생님의 제자들 중에서 매년 연주자를 선발하여 연주회를 진행한다. “with the piano”는 무대에서 연주자하는 연주자들만을 위한 연주회가 아니라 객석의 청중들과 연주자가 함께 즐기는 연주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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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채연
전북여자고등학교 졸업
with the piano 정기연주회6, 8, 10회 출연
전주대학교 졸업

김인혜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
With The Piano 정기연주회 6, 8회 출연
10' 한동일 Young piano camp 연주 및 수료
10'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05' 06' 전라북도음악경연대회 은상

한은영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
전북음악경연대회 금상
한경 전국학생음악콩쿨 중고등부 1위
전주필하모닉 창단연주회 협연
호남예술제 은상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신입생 음악회 출연
With the piano 정기연주회 6회, 8회, 10회 출연
전주대학교 Piano summer camp 수료 및 콩쿨입상
원당공연문화센터 석양음악회 출연
클나무 필하모닉 협주곡의 밤 출연

서  진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전주대학교 신입생 연주회
With the Piano 정기연주회
Classic Story 정기연주회
전주대학교 동문연주회 출연
한동일 Young music camp 수료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현) Piano Echo,
  With the Piano,
 Classic Story 회원

이지혜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
Classic Story 정기연주회
With the piano 정기연주회
Piano Echo 정기연주회
정읍시 교육청 자모합창단 반주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한동일 Young music camp 연주 및 수료
한동일 Summer piano festival 연주 및 수료
원당공연문화센터 석양음악회
이지혜 피아노 독주회 2회

박선영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협주곡의 밤 출연
with the piano 정기연주회 4회 출연
현)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학중

프로그램

 J. S. Bach Italian Concerto  BWV 971 이채연
   Ⅰ. Allegro


 J. Haydn Piano Sonata No.50 In D Major Hob.XVI-37 김인혜
   Ⅰ. Allegro con brio
   Ⅱ. Largo e sostenuto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31  in A flat major,  Op. 110 한은영
   Ⅰ. Moderato cantabile molto espressivo
   Ⅱ. Allegro molto


 F. Chopin Ballade No.2,  in F major,  Op.38 서   진


 F. Chopin Sonata Op.35 No.2 이지혜
   Ⅰ. Grave-Doppio movimento

  
 S. Rachmaninoff Moments musicaux  op.16  No.4,5,6 박선영

프로그램노프

J. S. Bach / Italian Concerto BWV 971

    이탈리안 콘체르토는 바흐의 라이프찌히 생활 중 작곡된 것으로 1735년에 출판된 곡이다. 바흐는 이 곡에 직접 '이탈리아 취향에 의한 콘체르토'라고 제목을 붙였다. 그 이유는 당시 이탈리아의 콘체르토와 같은 구조이고 협주자가 있는 관현악곡을 건반악기로 편곡해 놓은 것 같은 작품이기 때문에 '콘체르토'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곡은 하나의 건반악기로 독주와 합주가 함께 연주하는 효과를 얻도록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건반이 2단으로 된 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으로 작곡되었는데 악곡에 표시된 '포르테'와 '피아노' 표시는 하프시코드의 제1단 건반과 제2단 건반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 곡은 바로크의 대표적 양식이었던 리토르넬로 형식으로 되어있고 처음에 나타나는 주제와 동기를 이용해 끝까지 전개해 나가 통일성을 이룩하고 있다.


J. Haydn / Piano Sonata Hob.XVI-37

    Haydn Piano Sonata in D Major Hob.XVI-37은, 하이든의 소나타 중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이 곡은 잘 조화된 세 개의 악장에서 폭넓은 감정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제시부에서 나오는 펼침화음의 경과구와 발전부의 흥미로운 왼손 독주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병행 단조로 나오는 짧지만 심오한 아다지오는 애처로우며 서정적이다. 이 부분은 베토벤의 소나타 "발트슈타인(Waldstein)" 의 제 2악장에서처럼 경과구와 피날레로 들어가는 도입부로서의 기능을 한다. 제 3악장은 하이든이 작곡한 론도 중 가장 매력적인 작품에 속하는 것으로, 급작스런 조성의 변화와 뛰어다니는 듯한 음형을 이용해 하이든의 장난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제 3악장은 유명한 콘체르토 라장조(D Major Concerto)와 집시 론도(Gypsy Rondo, Hob. XV: 25)의 피날레처럼 헝가리 풍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L. v. Beethoven / Piano Sonata No.31  in A flat major, Op. 110

    이 소나타의 1악장은 차분한 아름다운 선율과 몽환적인 아르페지오 등으로 엮어진 한 편의 서정시이다. 제 1주제는 정답고 차분히 시작한다. 이 주제에는 레이스와 같은 아르페지오에 의한 경과부가 이어지고, 그 다음 E 플랫 장조로 전조한 제2주제가 나온다. 이것은 점차 점진적인 힘을 더하여 크레센도로 들어가고 작은 코다로 이어지며, 곧 힘을 죽여 약음에 의한흐름으로 제시부를 끝낸다. 전개부에서는 제1주제 모두의 동기가 8회에 걸쳐서 조바꿈을 하면서 되풀이 된다. 곡은 곧 재현부로 되돌아가며, 제 1주제가 자잘한 반주를 거느리면서 나타낸다. 제2주제는 A플랫장조로 재현되고, 코다는 경과부의 아르페지오에 의하고 있습니다. 최후에 제1주제는 모두 동기가 은근히 회상된다.
2악장은 스케로쪼 적 형식을 가지며, 후기 작품에 특유한 분방함과 자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주제는 리드믹한 것으로, p와 f로 전후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주제에 의한 8소절의 악절 뒤에는 약주로 새로운, 부드러운 선율이 나타나고 이것은 되풀이 된 뒤 곧 제3부로 들어간다. 제3부는 제1부의 충실한 반복으로 그 뒤에 화음을 연주하는 코다가 붙고, 최후는 음력을 줄이며 조용하게 끝난다.
F. Chopin / Ballade No.2,  in F major, Op.38

    발라드 2번은 미츠키에비치의 '윌리스의 호수'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시의 내용은 러시아의 압제를 벗어나고자 폴란드 젊은 여인들이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자 잔잔한 호숫가를 둘러싼 줍면이 독을 품은 꽃들로 변해버리는 불가사의한 사건을 묘사한 내용이다.
곡의 구성은 A-B-A-코다로 되어 있는데, 처음에 안단티노의 가요적인 목가풍의 간단한 으뜸 선율로 시작된다. 얼마 후 갑자기 프레스토 콘 푸오코의 폭풍과 같은 음향으로 돌변하여 평화스런 기분을 말살시킨다. 제 2테마는 그에 선행하는 제 1테마와 조화를 보이면서 전개된다. 다시 우울한 기분에 폭풍우는 재차 나타나며 트리오를 지나 아지타토와 코다로 들어간다. 얼마 후 테마가 회상되면서(슈만이 말한 것처럼 으뜸조인 F장조가 아닌 a단조로) 깊은 슬픔의 피날레로 몰아 넣는다.


F. Chopin / Sonata Op.35  No.2

    엄청난 에너지를 함유하고 있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은 쇼팽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에 음악적 축복을 담뿍 받고 탄생한 피아노 레퍼토리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1839년 여름 조르주 상드의 별장이 있는 노앙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비관습적인 스케일을 차용해 대작을 작곡하려 한 쇼팽의 천재적 상상력의 산물이다. 드라마틱한 스타일로 시작되며 뒤이어 짧은 동기들이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거칠고 난폭한 표정들을 요약해버린다. 쉼 없이 다채로운 분위기가 흐르는 동시에 감상자들의 시선을 여기저기로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이 소나타는 다른 쇼팽 작품들과는 다른 변별성을 띄고 있다. 그리고 이따금씩 강렬한 충동적인 욕구가 등장하면서도 그 드라마틱한 열기가 끝나고 다시 시작할 때까지 휴식을 취하거나, 충분히 반영을 할 시간을 허락하는 모습은 일종의 병적인 흥분-이완 상태를 묘사하는 듯하다


S. Rachmaninoff / Moments musicaux op.16  No.4,5,6

    1892년, 19세의 라흐마니노프는 페테르스부르크 음악원의 작곡과를 졸업하고, 자유 예술가로서 오페라 '알레코'를 비롯한 허다한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그의 작곡 활동은 순풍에 돛단 격으로 잘 되어 나간다. 1895년에는 제1교향곡을 완성하고 이어서 1896년에는 작품14의 12의 가곡과 10월 부터 12월에 걸친 기간에 이 '악흥의 순간'을 완성해 냈다. 그런데 1897년 3월에 비참한 제1교향곡 초연을 경계로 하여서 라흐마니노프는 만 2년 이상을 작곡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악흥의 순간'은 이와 같이 구분되는 그의 초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충실한 작품이다. 작품10의 살롱적인 소품과는 달리 후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원숙한 피아노 서법이 도처에서 번뜩인다. 곡은 친구인 작곡가 알렉산드르 자타에비치(저명한 중앙 아시아의 민속 음악 연구가, 작곡가)에게 바쳐졌으며 그것은 곧 유르겐슨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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