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전하는 풍경이야기 - 여름방학 특선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08.12(화)~2014.08.12(화)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관람등급
관람시간 19:30 (90분)
장르 클래식
가격 전석 : 5.000  
주최 / 주관 전주시립교향악단 / 전주시립교향악단
문의 063-281-2748, 274-8641
예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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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지    휘 _ 강 석 희  
지휘자 강석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동아음악콩쿨, 중앙음악콩쿨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창악회, 아시아 작곡가 연맹, 미래악회 등에서 여러 창작곡들을 지휘하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지휘연구원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악원 지휘과에서 Martin Turnovsky를 사사 하였고,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국립음악원 모짜르테움에서 관현악지휘(Michael Gielen) 및 합창지휘(Walter Hagen-Groll)를 전공하며 두 과정 모두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여 디플롬 및 Magister를 취득하였다. 그는 Budapest Symphony Orchestra, Nuernberger Symphonker, Romania Oltenia State Philharmonic Orchestra, KBS 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서울시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제주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바로크 합주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과 앙상블을 지휘하였다. 오페라와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내는 그는 섬세한 지휘와 탁월한 곡의 해석력을 지닌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단국대학교 교수, 한국음악협회 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이사, 전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올린 _ 김 영 기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기는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한 후, 1학년 재학중 도독하여 독일의 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Hamburg에서 Diplom을 취득하였으며, 체코의 Brno Conservatory에서 Konzertexamen을 취득하였다. 일찍이 월간음악 콩쿠르 2위, 한국일보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함부르크 Elise Meyer콩쿠르 등에 입상하였고, 예원학교로부터 ‘연호예술상’, 음악저널 주최 제10회 베스트 신인음악상, 등을 수상했으며, Los Angeles ‘Young Musicians Foundation’ 과 함부르크 Brahms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상하였다. 국내에서는 故박민종, 故이종숙 교수를 사사하였고 독일에서는 거장 David Oistrach의 제자인 Mark Lubotsky교수를 사사하였으며 또한, Igor Ozim, Dorothy DeLay, Valeri Gradow, Yfrah Neaman등 세계적인 명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면서 폭넓은 음악적 커리어를 쌓았다. 귀국후 월간 스트라드 초청 독주회에서 이자이의 무반주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이후에도 바하와 이자이 파가니니의 작품들로 구성된 무반주 독주회, 브람스 소나타 전곡 연주회, 프랑스 소나타의 밤, 독일 낭만 작곡가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주회를 해오고 있다. 또한 홍콩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전주 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 국악 관현악단, 성남 시립교향악단, 광주 로고스 실내악단, 서울대학교 신포니에타, 연수 구립 윈드오케스트라, 인음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단체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여 왔다. 실내악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콰르텟 노블레스를 창단하여 LG아트센터, 호암아트홀, 영산아트홀, 예술의전당 콘써트홀 등에서 여러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제 10회 이건음악회의 협연자로 초청되어 미국의  저명한 오보이스트 험버트 루카렐리와 함께 국내 8개 도시 순회연주를 하였다. 또한, 2011년에는 ‘Solisti di Asiago' 라는 앙상블을 결성하여 이태리의 제 45회 ’Asiago Festival' 에 초청되어 실내악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G. F. Pressenda에 의해 1837년에 제작된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김영기는 KBS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인천시립교향악단 악장, 성남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강의전담교수, 연세대학교, 서울예고, 선화 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프로그램
E. Grieg /  Peer Gynt, Suites No. 1, Op. 46 : Ⅰ. Morning Mood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1번 작품. 46 : 제1곡 “아침의 기분”

A. Vivaldi / Concerto for Violin “The four seasons Op. 8-Summer
비발디 / 사계 중 “여름”
Ⅰ. Allegro non Molto
Ⅱ. Adagio
Ⅲ. Presto

L. v. Beethoven / Symphony No. 6 in F Major, "Pastorale" Op. 68
베토벤 / 교향곡 6번 바장조 “전원” 작품. 68
Ⅱ. Andante molto mosso
Ⅳ. Allegro

J. Strauss / Unter Donner und Blitz Op. 324
요한스트라우스 / 천둥과 번개

B. Smetana : My Fatherland - The Moldau
스메타나 / 나의 조국 중 “몰다우”
E. Grieg /  Peer Gynt, Suites No. 1, Op. 46 : Ⅰ. Morning Mood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1번 작품. 46 : 제1곡 “아침의 기분”
이것은 제4막의 전주곡인데, 마장조 8분의 6박자의 경쾌한 목가라고도 할 수 있다. 조용한 새벽빛이 떠오르는 모로코 해안의 아침 기분을 목가풍으로 묘사하였다. 이 아름다운 아침의 정경은 한 폭의 그림으로 보아도 좋을 정도로 전개된다.  

A. Vivaldi / Concerto for Violin “The four seasons op. 8-Summer
비발디 / 사계 중 “여름”
“사계”는 비발디의 걸작 중 하나로서 4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되어 있다. 본래는 12곡으로 된 협주곡집의 일부인데, 1번에서부터 차례로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이 작품은 그가 40세 전후이던 1720년경에 썼고, 1725년 경 네덜란드에서 출판했으며, 40년쯤 전에 재발견되었다. 4곡 모두 빠름, 느림, 빠름의 3악장으로 이뤄지고, 짧은 곡이긴 하지만 내용면에서 상당히 뛰어나며 비발디의 아름다운 시정이 담겨 있다.
여름 사단조.
제1악장-더운 햇살에 사람들은 헐떡이고 있다. 숲에서는 뻐꾸기가 운다.
제2악장-쉬고 있는 농부. 이어서 노래가 들린다. 멀리서 천둥소리도 들린다.
제3악장-심한 바람과 비. 농작물이 망쳐진다.

L. v. Beethoven / Symphony No. 6 in F Major, "Pastorale" Op. 68
베토벤 / 교향곡 6번 바장조 “전원” 작품. 68
운명 교향곡이 부조리한 인간 조건에 대한 항거외 도전이라면 6번은 그가 항상 갈구하던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이라 하겠다. 베토벤은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에 누구보다 민감했으며 또 누구보다도 자연을 아끼고 사랑했다. 그에게 있어 자연은 양식과도 같아 그는 전원과 숲속에서 창조의 영감을 얻기 위해 매년 여름철만 되면 빈의 근교 바덴,뫼들링,하일리겐슈타트,헤젠도르프등으로 거처를 옮기기도 했다. 그는 아침부터 때로는 밤늦게 숲속을 산책했는데 이 숲속의 산책에서 얻은 악상에 의해  창작된 게 대부분이라 한다. 이렇게 자연을 사랑했던 베토벤도 자연이나 전원을 소재로 한 작품은 이 “전원 교향곡” 이외에는 별로 남겨진 것이 없다.

J. Strauss / Unter Donner und Blitz Op. 324
요한스트라우스 / 천둥과 번개
묘사풍의 폴카로서, 여름날 소나기가 올 때의 심한 천둥과 번개 이후에, 비바람은 일순간에 개이고 상쾌한 기분이 되살아나서, 산뜻한 맛을 느끼게 하는 음악이다.

B. Smetana : My Fatherland - The Moldau
스메타나 /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몰다우’는 1883년에 발표된 교향시 “나의 조” 중 두 번째 곡에 해당한다. 6곡으로 이루어진 이 교향시는, 보히미아의 역사와 전설을 배경으로 하여 국민적인 감정을 지닌 작품인데, 수도 프라하에 헌정되었다. ‘몰다우’는 이 6곡 중에서 특히 아름답다. 몰다우란 강의 이름이며, 스마바의 숲에서 발원하여 고대의 많은 유적이 풍부한 산들의 기슭을 흐르고, 프라하 시를 가로 질러 멀리 사라지는 큰 강이다. 음악은 이 강과 관련시킨 서사시로서, 곡은 물의 모습을 나타내는데, 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모여서 마침내 흐름이 되어 차츰 수량이 늘어나는 광경을 그대로 그려낸다. 이윽고 격류는 숲의 옆을 지나가는데, 거기서는 사냥 나팔소리가 울리고 얼마 후 산기슭에 목장과 밭이 보인다. 마을에서는 농민의 결혼식이 거행되어 사람들의 환성과 춤이 바야흐로 한창이다. 날은 저물고 달빛의 흐름은 창백하게 빛나고 있다. 물보라 속에 하얗게 보이는 것은 물의 요정들의 춤이리라. 센트 존의 급류는 바위 사이로 거세게 흐르며, 이윽고 강폭은 넓어지고 흐름도 조용하게 이름난 옛 성터의 그림자를 비춘다. 보히미아의 자랑인 몰다우 강은 이렇게 해서 대도시 프라하를 거쳐 유유히 바다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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