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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서커스 ‘레인보우 쇼’ 공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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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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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0000-00-00 ~ 0000-00-00 |
시간 |
2017.09.30(토)~2017.09.30(토) |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뜨락 |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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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15:00 |
장르 |
콘서트 |
가격 |
전석 : 무료 |
주최 / 주관 |
국립전주박물관 / 국립전주박물관 |
문의 |
063-220-1003 |
예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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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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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1인 서커스‘레인보우 쇼’공연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추석명절기간을 맞이하여 주말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에 박물관 뜨락에서 1인 서커스 공연“레인보우 쇼(Rainbow Show)를 개최한다.
1인 광대가 출연하여 관람객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코미디를 바탕으로, 컵과 볼, 유리구슬을 이용한 저글링부터 디아볼로(중국 요요) 까지 다양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볼 저글링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 형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박물관은 이번 공연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힘든 일상 속에서 벗어나 문화를 즐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1인 서커스 ‘레인보우 쇼’ 공연 소개
기획의도/ 웃음은 관객뿐만 아니라 공연자에게도 활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작은 광대이지만 관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가 웃음이란 생각에 기획하게 되었다.
컨셉 및 주제 / 저글링 볼, 유리구슬, 디아볼로 등의 기예를 가지고, 작지만 큰 웃음을 선사할 광대의 컨셉으로 기획된 작품인 ‘약속의 웃음 무지개‘, Rainbow Show.
공연 줄거리
힘든 일상 속에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들 사이로 작지만 호기심 많은 광대가 사람들을 관찰한다. 작은 공으로 그들의 시선을 훔치고, 유리구슬로 그들의 마음을 살며시 열어본다. 디아볼로의 기예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한 활력은 다시금 사람들을 웃게 하고, 그들의 하루를 웃음 있는 하루로 만들어 준다. 다시는 인간의 마음에 슬픔과 고통을 주지 않겠다는 신의 약속처럼, 작은 광대는 다시는 사람들이 마음에 활력을 잃지 말자는 약속의 무지개를 남기고 떠난다.
공연내용
광대의 등장. 호기심 어린 광대는 무대에 서는 것 조차 수줍다. 상자를 열어 집어든 것은 파랑색 컵 하나. 아니 컵 6개. 컵은 모자가 되기도 하고 마이크가 되기도, 랠리 경주가 펼쳐지는 트랙이 되기도 한다. 아슬아슬 컵을 밟고 상자에 오른 광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무언가를 보여주어야겠다. 컵을 쌓아 성을 만든다.
하나. (컵 저글링) 컵을 던져서 다른 컵으로 받는 묘기를 선보인다. 반응이 없다. 그럼 광대도 신이 나지 않는다. 그래 박수를 쳐야 되는 거다. 가르쳐주면 된다. 다시 한 번 컵을 던져서 받는다. 박수소리가 난다. 컵이 두 개에서 세 개로 늘어날수록 광대의 몸짓도 커지고 기술도 어려워진다. 컵을 모두 받아낸 광대에게 스스로 꽃가루를 뿌린다. 뿌듯하다.
둘. (유리구슬 컨택트 저글링) 컵으로 마법진을 만든다. 모자를 웨이터의 쟁반처럼 들어 잔을 올린다. 유리구슬이 잔에 올라가고 마법진에서 나온 마냥 구슬에 이목이 집중된다. 목청을 가다듬고 도레미송을 부르기 시작하는 광대.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도레미송을 부르며 유리구슬이 음계 따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구슬을 조종하는 것 같기도 구슬에 조종당하는 것 같기도 한 광대의 몸짓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마무리는 어설픈 듯 프로페셔널하다.
셋. (볼 저글링) 구슬이 상자로 들어가면서 동시에 감귤같은 공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개의 공. 그리고 시작된 진짜 무대. 광대가 무대에 서면 관객들이 열광한다. 열광해야만 한다. 안 그러면 광대가 삐질 테니까.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힘입어 본격적인 광대의 끼부림이 시작된다. 1920년대의 컨트리 느낌의 젠틀맨 음악에 맞춘 섹시한 볼 저글링 퍼포먼스. 저글링과 마술이 만나 공, 모자, 마술지팡이를 저글링하는 재주를 선보인다. 실수로 땅에 떨어지는 공 조차 실수가 아니다. 발로 공을 다시 차올리는 광대의 기예는 모든 것이 연출임을 보여준다. 다섯 개의 공 저글링으로 분위기는 최고에 오른다.
넷. (관객과 함께하는 저글링) 멋진 공 저글링 마무리에 이은 광대의 박수. 광대를 따라 박수를 치다보면 어느새 무대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어린아이 하나가 등장해 있다. 광대를 따라 나왔구나. 어린이와 함께하는 광대의 시간이다. 아니 이제 주인공은 아이다. 광대의 몸짓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샘이 난다. 공을 줄듯 말듯 장난치는 광대. 광대의 모자로 공을 다 받아낸 아이는 선물을 받는다. 커다란 왕 사탕. 하지만 광대의 장난은 끝나지 않는다.
다섯. (디아볼로) 자, 이제 모두의 마음을 열었다. 여태 보여주지 않았던 마지막 필살의 기예를 보여줄 시간이다. 상자에서 나온 커다란 요요와 막대기. 아이의 사랑까지 받은 광대의 자신감은 디아볼로를 하늘 높이 올리며 함께 수직상승한다. 하나에서 두 개까지 디아볼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광대의 모습에서 처음에는 볼 수 없었던 든든함 마저 보이는 듯하다. 그리고 화려함의 끝, 3분간의 디아볼로 기예가 펼쳐진다. 광대는 모든 에너지를 담아 그대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멈추지 않고 돌아가던 요요처럼 공연을 마친 광대는 무용수처럼 돌고 돌아 관객들과 눈 마주치고, 모자 저글링을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엔딩 음악은 말한다. ‘언제부턴가 우리 꿈꿔온 무지개다리를 건너 내 꿈들을 펼쳐보자.’ 관객들의 웃음 무지개를 바라보며 광대는 오늘도 미소 짓는다.
공연자 경력
공연자(퍼포머 준)은 대만 FORMOSA 국제 디아볼로 경연대회 퍼포먼스 부문 금상, 롯데백화점 마술대회 1위, SBS스타킹 269회 출연, 미국 LA 윌셔아트센터 마술뮤지컬 마법사 코리 주연을 한 바 있다.
또한 2017 부산 국제연극제, 2017 전주 국제영화제, 2016 청도 세계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 2016 과천 누리마 축제 등 국내 다수 초청 공연을 하였다. 해외에서도 2017 몬트리올 컴플리트먼트 서커스 페스티벌(캐나다), 2017 루블린 스트릿 페스티벌(폴란드), 2016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영국), 2015 LA 헐리우드 스타 스트릿 공연(미국), 2015 파리 노트르담 성당 광장 공연(프랑스), 2015 두바이 더 워크 공연(아랍에미레이트연합), 2014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한류 축제 등 18개국에서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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