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장끼전' HOME  〉  공연
지역
기간 0000-00-00 ~ 0000-00-00
시간 2014.7.19(토)~2014.7.19(토)
장소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
관람등급
관람시간 16:00
장르 전통
가격 입장료 : 1,000  
주최 / 주관 제이유(JU)창극발전소 / 제이유(JU)창극발전소
문의 063-280-7006
예매처
공유하기          
 

창극 ‘장끼전’
토요상설 전주풍류<JU창극발전소> 공연

7.19(토) 오후 4시 한벽극장
제이유(JU)창극발전소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기반으로 우리의 멋과 얼, 신명의 소리를 이어가는 창극 전문단체이다. 한국 고유의 장르인 전통창극을 현시대의 대중과 호흡할 수 있도록 연희양식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물론 판소리12바탕의 창극본을 복원하여 창극화하고 고전의 재해석을 통한 또 하나의 새로운 창착 창극을 제작하여 문화예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크게 여는 마당, 본 마당, 푸는 마당의 3장구조로 주인공 장끼와 까투리가 무대를 주도해 나가며 작창된 판소리 이외에 남도민요, 잡가, 육자배기등 다양한 소리들과 택견, 학춤등 활달한 몸짓들이 극의 중간 중간 섞여 관객으로 하여금 줄거리 자체의 이해와 신명을 돋우어 준다.

가부장적 권위주의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장끼, 현실의 능동적 주체로써 여성성을 상징하는 까투리, 남존여비 사상을 타파하고자 하는 주제로 종래의 장끼전이 재해석되어 있다. 도입부 장끼와 까투리의 수난을 통해 인간의 환경파괴, 자연 훼손에 대한 풍자와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공연내용 중... 장끼와 까투리는 한겨울 보름을 굶고 배가고파 먹이를 찾아 헤맨다. 까투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콩을 주어먹으려다 사람이 놓은 그물에 걸린다. 까투리는 장끼가 비명횡사를 당한 줄 알고 슬피 통곡하는데 산 속의 여러 새들이 까투리를 차지하려고 개인의 노래자랑을 하며 청혼을 구하지만 까투리는 거절한다. 이때 죽은 줄 알았던 장끼는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와 남존여비의 잘못을 뉘우치고 까투리와 행복하게 살아간다.

출연자 명단
배우 - 장끼:오민혁, 까투리:진은영, 공작:송봉금, 앵무새:박성희, 까마귀:송은주, 부엉이:강민아, 물오리:남지원, 제비:조연수, 까치:강푸름
악사 - 가야금:김은진, 아쟁:이예슬, 대금:황보석, 피리:이환주, 해금:김신희,
       장단:김지훈
입장료는 1,000원 이상 기부금 형태로 진행되며 문의전화 280-7006
 
 
 
 
 
 
고창한場 단풍마켓 셀러 모집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