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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가온누리 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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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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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0000-00-00 ~ 0000-00-00 |
시간 |
2017.06.30(금)~2017.07.01(토)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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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금) 19:30 / (토) 17:00 |
장르 |
무용 |
가격 |
전석 : 무료 |
주최 / 주관 |
전북도립국악원 / 전북도립국악원 |
문의 |
063)290-6450 |
예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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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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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제26회 정기공연
공 연 명 : 무용단 제26회 정기공연
세상의 중심 백제“가온누리밝지”
공연일시 : 2017. 6. 30(금) 저녁7시30분 / 7. 1(토) 오후5시
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출 연 진 : 75명
소요시간 : 약 70분
공연내용 :
동아시아 해양교류의 중심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이루어냈던 해상강국 백제의 면모를 무대화하여 창작무용극으로 표현
Prologue
1.오악선의 률(律)
2. 금강(錦江)
3. 고분제(古墳祭)
4. 대백제(大百濟)
5. 기원(祈願)의 메아리
6. 영광(榮光). 칠지도로 그린 해상 실크로드
Epilogue 비상(飛翔). 하늘 실크로드를 꿈꾸다
주요제작진
연출?안무 : 김수현, - 대본?협력안무 : 김윤수
시놉시스
백제의 유물로 가득한 평온한 박물관.
늘 익숙한 이곳에서 학자의 눈에 칠지도가 들어온다.
백제의 유물들에 서려있던 신화가 깨어나며,
저 멀리 긴 시간의 문(門)이 열리고
옛 제국 백제의 시간 속으로 이끌려 들어간다.
오악선과 선녀들의 어우러짐 속에서 소서노의 왕관을 받아 쓴 학자는
자신이 옛 백제의 왕이었음을 기억한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모습이 펼쳐지고
그 영광의 빛을 다시 기린다.
하늘마저 품은 새로운 백제.
백제의 왕도, 전라북도에서 미래의 실크로드를 꿈꾼다.
장면별 구성
Prologue
백제의 유물로 가득한 평온한 박물관. 평상시처럼 살펴보던 칠지도가 오늘은 학자에게 심상찮은 징조로 다가온다. 점차 유물들에 서려있던 신화가 깨어난다. 그 놀라운 순간을 바라보던 학자에게 깨어난 개양할미가 칠지도를 쥐어주고 이어 소서노가 금관을 들어 다가오는 순간 그들에게 저 멀리 긴 시간의 여행이 신비스러운 소리를 따라 시작된다.
1. 오악선의 률(律)
시공을 넘어 그들이 당도한 곳 선계에는 오악선과 선녀들이 그들을 맞이한다. 그 신선들과의 어우러짐 속에 소서노의 왕관을 받아 쓴 학자는 자신이 백제 옛 시간 속 왕이었음을 기억한다. 기억을 찾아 정신을 차려보니 조용히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방(舫)*으로 표시된 선박이 나타나고 개양할미, 소서노, 왕이 된 학자는 선박이 당도하는 곳 백제의 활기찬 항구로 향해간다.
2. 금강(錦江)
소금과 각국의 문물이 가득 실린 상선들이 들어오는 활기찬 금강 나루터. 포구에 도착한 커다란 선박에서 소금동이를 나르기 시작하는 선원들과 그물들을 손질하는 아낙들 또 소쿠리를 든 항구의 아낙네들 사이에서 삶의 활기가 넘친다. 그물과 소쿠리 그리고 선원들의 생명줄인 노를 가지고 장쾌한 움직임이 펼쳐지면 선원을 기다리던 한 아낙네와의 익살스러운 만남이 추어지기도 한다. 모두가 선원들을 환영하는 즐거운 와중에 사중월을 앞둔 탁무식의 마을삼현춤*이 추어진다. 멀리선 각 나라 사신일행들이 하선하며 궁궐을 향해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3. 고분제(古墳祭)*
신성하며 무게 있는 어둠 속에서 사중월*의 고분제의 시작을 알리는 큰 북소리가 울린다. 개양과 소서노가 대형 향로 주위를 돌면서 염원의 손짓과 몸짓으로 고분제를 위한 의식을 준비한다. 북이 다시 울리면 왕이 모습을 보이고 그 뒤로 제주와 백제인들이 예를 갖춰 좌정하여 악오(五岳)*을 향한 궁중 의식무가 진행된다.
4. 대백제(大百濟)
대백제의 긴 항해와 그 성과를 이룬 특별한 날 동아시아의 중심인 백제 대제국의 완성을 이루고 기념하는 칠지도*를 하사하는 날 백제왕이 된 학자는 이 날을 위해 참가한 동아시아 교류국 주둔지역의 사신들에게 대백제의 상징인 칠지도를 하사하고 이어 각국 사신들의 축하무와 백제 무희와 무사들의 축하연이 펼쳐지며 모두가 백제의 영광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5. 기원(祈願)의 메아리
그 영광의 시간들이 사라져간다. 사라진 백제의 영광을 안타까워하는 개양할미와 소서노가 백제의 부활을 기원하는 춤을 춘다. 백제가 사라진 자리에 홀연히 남은 학자는 개양할미와 소서노로부터 칠지도를 다시 건네받고 현실로 돌아오게 되며 점점 멀어져가는 두 백제의 신성이 가득한 둘로부터 대백제의 부활을 당부 받는다
6. 영광(榮光). 칠지도로 그린 해상 실크로드*
현재로 돌아온 학자는 동아시아의 중심이었던 백제 지도 위에서 다시 한번 영광을 이루고자 하고, 이에 이끌려 나온 현대의 사람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의 춤을 추는 사이 새만금에 새로이 터를 잡아 대백제의 영광을 재현할 희망을 품는다
Epilogue 비상(飛翔). 하늘 실크로드를 꿈꾸다
새만금을 바라보고 있는 학자의 희망에 부응하듯이 하늘 높은 곳 태허에서 다시 신비한 울림과 함께 개양과 소서노가 지휘하는 대군단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은 우리들이요 옛 모습이요 앞으로의 이 땅의 우리들이다. 그들은 방(舫)범선 출항처럼 웅장히 행진하고 전진하다 어느덧 하늘을 향해 떠올라 회오리치듯 비상한다.
학자는 태허로 비상하는 그들을 바라보며 육지와 바다를 넘어 하늘마저 품은 새로운 백제. 미래의 실크로드를 꿈꾼다.
주요 배역진
학자 ? 왕 : 오대원/ 개양할미 : 박현희/ 연소서노 : 임주희
5악선 : 이은하, 배승현, 이현주, 김윤하, 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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