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전통 · 한국의 맥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제14회 청소년(1일) · 제22회 대학생(2일) 협연의 밤>
2017년 6월 1∼2일(목, 금) 저녁7시30분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차세대 예인들의 협연무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과 차세대 명인·명창과의 협연무대가, 전통예술의 창조적인 무대로 6월의 밤하늘을 수놓는다.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신동원) 관현악단(단장·지휘/조용안)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예인들과 6월 1(목)∼2일(금)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제 14회 청소년 · 제 22회 대학생 협연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전좌석 무료
<협연의 밤>은 젊은 예인들에게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무대를 제공하여, 우리 전통음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무대연주를 통해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디딤돌을 제공하는 공연이다.연습실에서 흘린 땀방울의 깊이 만큼,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젊은 예인들의 예술적 잠재력이 마음껏 펼쳐지는 무대이다.
올해는 총 43명의 국악전공 청소년·대학생이 지원하여,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14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고등학교는 전주예고와 한국전통문화고에서 17명이 오디션에 응시해 6명을 선발했고, 대학교는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한양대, 목원대, 영남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용인대, 중앙대, 경북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총 25명이 응시, 9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소년 협연 6. 1(목)
사회_ 배 진 숙(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1. “서용석류 대금 산조” – 대금협주곡 편곡_ 최상화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관현악 협연곡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독특한 농현과 즉흥성이 특징이다. 은은하면서도 날카로운 음율이 특징으로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성 재 / 전주예술고등학교 2학년
- 제 9회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제 16회 전국 중학생 모악음악 국악콩클 금상
2016년 전국예술계고교 국악심화교육 수료
- 사사 : 김건형
2. “파사칼리아” -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협주곡 작곡_ 박영란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를 국악관현악과의 협주곡으로 재창작한 곡으로 ‘파사칼리아’는 17세기 초에 스페인에서 발생한 춤곡이다. ‘파사칼리아’의 서주 부분은 저음 주제와 화성을 제시하고, 가야금 선율의 등장과 함께 악구맺음의 어긋난 대립구조를 나타내지만 곡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가야금 선율, 그리고 저음 주제와 화성은 하나로 융합되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강 유 진 / 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 제 15회 전라북도 어린이 대음악제 기악독주 금상
제 15회 국창 권삼득 전국국악대제전 중등부 기악 우수상
제 3회 부여 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고등부 기악 최우수상
- 사사 : 박희전, 김정은, 장미선
3. “지영희류 해금산조” – 해금협주곡 편곡_이강덕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다른 산조가 계면조 중심의 남도가락으로 짜여있는 것에 비해 경기시나위의 경쾌한 선율이 많고, 폭넓은 농현과 섬세한 주법 등 많은 굴곡과 굿거리 장단이 매력적이다. 작곡가 이강덕이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관현악과의 협주 형태로 편곡하여 낭만적인 서정성에 우수를 곁들인 음색의 해금과 관현악과의 선율적 조화를 절묘하게 이루어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과 숙연함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이 소 희 / 전주예술고등학교 3학년
- 제 15회 원광대학교 초,중,고 전국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제 66회 개천예술제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 금상
2016년 전국예술계고교 국악심화교육 수료
- 사사:홍지수, 고서영
4. “금당” -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구성_ 이태백 / 편곡_ 김선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중에서 계면조 가락을 위주로 편곡한 작품으로, ‘금당’은 박종선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9호 예능보유자) 명인의 호(號)이다.
아쟁은 대표적인 저음 악기로, 고려시대 때 중국에서 전해져 궁중 음악에 주로 연주 되다가 크기가 작고 보다 자유로운 소리를 내는 민속음악용 아쟁이 만들어지면서 1950년대에 아쟁 산조가 틀을 이루어 널리 연주되기 시작했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고(故) 한일섭 명인의 가락에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락을 덧붙여 구성한 것으로,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를 잘 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이 은 지 /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 사사:조승희, 김창곤, 배 런, 신재은
5 풍향 風香 - 생황협주곡 작곡_ 이준호
살갗에 스치는 바람이 지닌 부드러운 소리의 정감을 살곱게 느끼며 그 소리에 민감해 지는 사람의 정서를 바탕으로 작곡한 곡이다. 반복되는 바람의 향기를 느끼면서 24개의 죽관에서 뿜어 나오는 소리의 조화를 만끽하고 자연 친화적인 악기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며 리듬을 통한 주고받음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3악장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박 준 용 / 전주예술고등학교 2학년
- 제 6회 환경소리축제 담양 전국국악대전 학생부 대상
전라북도 어린이예술단 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제 44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학생부 기악 대상
- 사사:원장현, 채조병, 곽량(Guo Liang), 가이자오펑(Gai Zhaope)
대학생 협연 6. 2(금)
사회_ 배 진 숙(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1. “비류” - 대금협주곡 작곡_ 황호준
대나무의 몸 속을 관통하는 바람은 세상과 하나가 되기 위해 지공을 따라 흐르고 천상의 소리가 되어 만물을 깨운다. 허공을 배회하며 날아다니는 소리는 세상의 일부가 되어 흩어지니 마침내 하늘로 날아올라 이상의 온유를 만끽한다. ‘비류’란 세차게 흐르다 라는 뜻으로 리드미컬한 장단속에 연주되는 대금의 애절하고 깊은 성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윤 조 희 /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4학년
- 제 30회 여수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 학생부 종합대상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제10회 청소년 협연의밤
- 사사:김건형
2.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 - 피리협주곡 편곡_ 김희조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 협주곡은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었다 .진양부터 중모리까지는 우조, 계면조가 반복적으로 진행되며 중중모리는 계면조로 시작하여 우조, 계면조, 경드름의 구조를 보이고 자진모리는 계면조에서 경드름을 거쳐 계면조로 복귀하여 마무리 된다. 이 협주곡은 남도판소리 성음에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된 피리 산조를 작곡가 김희조 선생님의 의해 재창조 된 곡이다.
최 유 리 / 우석대 국악과 4학년
- 사)나라국악관현악단 단원
다음국악관현악단 단원
- 사사:문정일, 이호진, 김종균
3. 쑥대머리 - 창을 위한 국악관현악 편곡_ 조재수
"쑥대머리"는 중모리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대목으로 변학도의 만행으로 옥에 갇힌 춘향이가 이도령을 그리는 장면을 노래 부른 것이다. 이 노래의 제목은 가사의 첫 대목에서 따온 것이다. 쑥대머리는 쑥(풀)과 같이 헝클어진 머리라는 의미이며, 흔히 이 노래는 "옥중가" 또는 "옥중비가"로 알려져 있다.
이 정 인 /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4학년
- 2013 완주 권삼득 국악 경연 대회 고등부 대상 수상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소리big'출연
2015 서천 전국 국악 경연 대회 일반부 종합대상 수상
- 사사:이일주, 김 연
4. “호적풍류” – 태평소협주곡 작곡_최경만 / 편곡_ 계성원
호적풍류는 2006년 11월 22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초연된 곡이다.
대부분의 호적풍류가 사물반주에 남도제 태평소 시나위를 연주하는데 반하여 최경만 구성의 호적풍류는 경기제태평소 가락과 기악합주 반주로 구성하여 남도제와는 다른 경쾌하고 시원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곡의 태평소 가락과 전체적인 곡의 구성은 그대로 두고 기악 반주 부분을 중점적으로 편곡하여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는 태평소 협주곡으로서의 모습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둔 곡이다.
조 예 송 / 목원대 국악과 4학년
- 홍성가무악 전국대회 명인부 종합 3등
2015 전남도립국악단 <청춘樂> 협연
2015 청주시립국악단<젊은예인> 협연
- 사사:강석주, 이석주, 김선영
5. “금당” -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구성_이태백 / 편곡_김선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중에서 계면조 가락을 위주로 편곡한 작품으로, ‘금당’은 박종선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9호 예능보유자) 명인의 호(號)이다. 아쟁은 대표적인 저음 악기로, 고려시대 때 중국에서 전해져 궁중 음악에 주로 연주되다가 크기가 작고 보다 자유로운 소리를 내는 민속음악용 아쟁이 만들어지면서 1950년대에 아쟁 산조가 틀을 이루어 널리 연주되기 시작했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고(故) 한일섭 명인의 가락에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락을 덧붙여 구성한 것으로,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를 잘 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송 가 현 / 한양대 국악과 4학년
- 제 17회 한밭국악전국대회 현악 학생부 최우수상
제 41회 춘향국악대전 현악 일반부 최우수상
제 42회 전주대사습놀이 기악 일반부 차하
- 사사:강혜옥, 이태백, 김상훈, 배 런
6. 사기 (四氣) - 사물놀이 협주곡 작곡_ 김성국
이 곡은 경기도당굿의 장단을 중심으로 작곡된 곡으로 굿 음악이기에 기존의 사물 악기와는 달리 장구, 징, 꽹과리, 바라로 편성되어 있고 장구가 그 음악의 중심을 잡고 풀어간다. 터벌림, 올림채, 천둥채, 도살풀이 등 경기도당굿의 장단에는 여러 장단이 있는데, 그 장단들이 관현악과 하나의 울림으로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박종찬-쇠 / 송현준-장구 / 안상용-징,소리 / 양승호-바라,북 목원대 국악과
- 스페인 한국문화원 초청공연
제 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금상
대전연정국악원 사물과 소리를위한 협주곡 ‘길’ 협연
- 사사:이태백, 김광숙, 김한복, 김병곤, 복성수, 한기복, 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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