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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 <原鄕(원향)-춤 맥(脈)을 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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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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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0000-00-00 ~ 0000-00-00 |
시간 |
2017. 05. 18(목)~2017. 05. 18(목)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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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19:30 |
장르 |
전통 |
가격 |
전석 : 무료 |
주최 / 주관 |
전북도립국악원 / 전북도립국악원 |
문의 |
063-290-6840 |
예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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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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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목요국악예술무대까지 이어지는 ‘原鄕시리즈’
• 전통춤을 대표하는 명무들의 품격 높고 깊이 있는 무대!
•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다양한 전통 춤의 향연 !
• 지역을 대표하는 춤 명인들의 수려한 몸짓과 멋이 한자리에!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신동원)의 대표상설공연 <2017 목요국악예술무대> 상반기 세 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번 무대는 <原鄕(원향)-춤 맥(脈)을 잇다>를 주제로,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도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북 지역 춤을 대표하는 거장과 무용단원들이 다양한 전통 춤의 향연을 펼친다.오는 5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무용단이 준비한 무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춤 명인들의 수려한 몸짓을 한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무용단 여자 단원들이 함께해 다양한 춤사위의 멋을 보여준다.
이날 공연은 총 여섯 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농악에서 쓰이는 호적과 구성진 구음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살품이춤의 미학적 특징인 한과 슬픔이 베어나는 ?호적구음살풀이춤(정형인류)?를, 두 번째 무대는 2016년 7월 군산 향토문화제 20호로 지정된 ?권번부채춤(장금도류)?를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전북을 대표하는 춤으로 자리매김한 춤?금파한량무(금파류)?를, 네 번째 무대는 ?한춤(해울 정경희춤)?으로 조갑녀 예인의 혼이 담긴 몸짓과 정신의 영향을 받은 즉흥성이 강한 작품을 올린다. 이어지는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호남 우도농악의 명인 나금추의 부포놀이로 가벼운 몸짓과 유려하면서도 묵직한 부포의 조화로운 움직임이 돋보이는 춤 ?부포놀이?를, 여섯 번째 무대에서는 춤의 조화가 어우러져 기교가 뛰어나고 세련되면서도 매우 힘이 있으며 예술성이 돋보이는 ?진도북춤(박병천류)?로 마무리 한다.
<原鄕(원향)-춤 맥(脈)을 잇다>는 도내 우수 명인을 초청하여 한층 다양하고 특별한 공연으로 선보여 관객과 소통하고 더욱 풍성한 무대로 진행한다.첫 문을 여는 무대는 김애미 명인(금파보존회 이사장)이 ?호적구음살풀이춤(정형인류)?를 준비한다. 호적구음살풀이춤(정형인류)?는 정자선-정형인-금파-김숙으로 이어진 춤사위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춤이다. 하얀 수건과 나부끼는 치맛자락의 날림은 미묘한 감정으로 이끌며, 붉은 수술이 달린 숨어 솟은 버선은 힘찬 기운속의 자존심인 듯 기품이 질박함 마저 느껴지게 한다. 농악에서 쓰이는 호적과 구성진 구음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살풀이춤의 미학적 특징인 한과 슬픔의 心象(심상)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킨다.
두 번째 무대는 ?권번부채춤(장금도류)?이다. ?권번부채춤(장금도류)?은 1940년 군산 소화권번에서 춤을 익힌 장금도 명인이 2016년 7월 군산 향토문화제 20호로 지정되었다. 군산 마지막 예기 장금도 명인 춤의 하나인 권번부채춤은 검무와 같은 2인무였으며 국화, 매화 등 산수화가 있는 부채를 들고 호남굿거리와 자진모리장단에 추었으나 가끔 타령 장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신명숙 명인(대진대 교수, 장금도춤보존회)과 무용단 이윤경, 최은숙 단원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세 번째 무대는 김수현 단장(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한량무(금파류)?로 무대에 오른다. ?금파한량무?는 전북의 춤명인 정자선, 정형인 부자에서 금파 김조균, 김무철 부자로 이어지는 한량무는 금파의 아들 김무철이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 44호 ‘한량무’ 보유자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하게 전북을 대표하는 춤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한량의 품격과 자태를 강조하는 예술성이 높고 흥이 넘쳐흐르며, 균형 잡힌 멋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네 번째 무대는 조갑녀 예인의 혼이 담긴 몸짓과 정신의 영향을 받아 즉흥성이 강한 ?한춤(해울 정경희춤)?으로 정경희 명인(전주예중 교사)이 무대에 오른다. ?한춤(해울 정경희춤)?은 우리문화의 원류로서 한글 ? 한식 ? 한옥 ? 한지 ? 한복과 같은 맥락으로 전통문화를 상징한다.
다섯 번째 무대는 이명훈 명인(고창농악보존회 회장)이 꾸미는 ?부포놀이(나금추류)?이다. ?부포놀이(나금추류)?는 호남 우도농악의 명인 나금추의 부포놀이로 무거운 듯 가벼운 몸짓과 유려하면서도 묵직한 부포의 조화로운 움직임이 돋보이는 춤이다. 다채로운 성음과 변화무쌍한 이음새를 바탕으로 한 즉흥성이 돋보이는 여성 특유의 섬세한 쇠가락과 그 장단에 어우러지는 춤사위는 차되 넘치지 않는 그윽한 신명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 무대 ?진도북춤(박병천류)?는 故박병천(진도씻김굿 기능 보유자)에 의해 널리 알려진 춤으로, 쌍북가락을 양손에 나뉘어 쥐고 나는 듯 머무르는 듯 화려한 발놀림으로 몰아치고 되돌아가는 멋과 장단을 굿거리에서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로 휘몰아쳐 흥과 멋의 극치를 자아내는 것이다. 춤의 조화가 어우러져 기교가 뛰어나 세련되면서도 매우 힘이 있으며 예술성이 돋보이는 춤이다. 무대에는 김수현 무용단장을 비롯하여 이윤경, 이은하, 박현희, 김윤하, 배혜국, 김지춘, 강현범, 이종민, 이재관(관현악단-태평소)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 날 공연에는 장인숙(호남살품이춤 보존회 회장 / 널마루무용단 대표)명인이 사회를 맡아 한국 춤에 대한 매력과 프로그램 소개를 맡아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함께 즐기며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악원은 보다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저녁 6시 30분)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공연예약 : 국악원 홈페이지(www.kukakwon.or.kr) (8세 이상 입장 가능) ㅇ 예약문의 : 063-290-6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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