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모회사, 2분기 1억달러 영업손실…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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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모회사인 캐피탈A(Capital A Bhd)는 26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의 여행 수요가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2분기 영업 손실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캐피탈 A는 6월 30일 마감된 3개월 동안 4억 9,130만 링깃(1억 1,003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7억 9,220만 링깃의 손실과 비교된다.캐피탈A는 판매 모멘텀과 전 세계 여행 제한 해제로 인해 미래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2022년 말까지 160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2023년 2분기까지 완전한 운용을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상 항공기를 다시 서비스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난달 만석률을 나타내는 항공사 적재율이 2분기에 84%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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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를 들고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데일리안 = 최현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선 유세 기간과 당선인 신분일 당시에도 찾았던 서문시장을 찾아 자신을 향해 보내준 대구시민들의 지지이 감사를 표한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로부터 기를 받아가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의 방문 소식을 전해 들은 수백명의 지지자가 모여 윤 대통령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그는 시장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악수로 인사를 나누는 한편, 모자·구두·이불가게 등을 방문하며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를 하기도 했다. 상인에게는 상품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최근 매출 여부와 근황을 물어보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내 모자 점포를 방문해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뉴시스몰려든 시민들 앞에서 윤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즉석연설에 나섰다. 그는 “다가올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 제가 추석 물가도 잘 잡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은 민심이 모이고 흐르는 곳이다. 정치인과 지도자는 민심이 흐르는 곳을 늘 잊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주 찾아뵙고 있으며 대구에 올 때마다는 서문시장을 찾아왔던 것”이라 말했다.윤 대통령은 현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홍준표 대구시장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심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저는 자유시장경제, 확고한 국가안보를 기치로 해 여러분의 지지로 정권교체를 해냈다”며 “자유시장은 우리의 성장 동력이고, 현재 청년 세대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라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중산층과 서민,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을 촘촘히 챙기는 것이다. 이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고 기본”이라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네 달 전 와서 많은 건의사항과 말씀을 들었다. 오늘 세세하게 그것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도 챙겨볼 것”이라”며 “대구시와 중구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중앙부처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는지, 중앙부처에서 전체적으로 제도나 이런 것을 뭘 바꿔야 하는지 제가 직접 챙겨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떠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를 들고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데일리안 = 최현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선 유세 기간과 당선인 신분일 당시에도 찾았던 서문시장을 찾아 자신을 향해 보내준 대구시민들의 지지이 감사를 표한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로부터 기를 받아가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의 방문 소식을 전해 들은 수백명의 지지자가 모여 윤 대통령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그는 시장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악수로 인사를 나누는 한편, 모자·구두·이불가게 등을 방문하며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를 하기도 했다. 상인에게는 상품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최근 매출 여부와 근황을 물어보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내 모자 점포를 방문해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뉴시스몰려든 시민들 앞에서 윤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즉석연설에 나섰다. 그는 “다가올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 제가 추석 물가도 잘 잡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은 민심이 모이고 흐르는 곳이다. 정치인과 지도자는 민심이 흐르는 곳을 늘 잊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주 찾아뵙고 있으며 대구에 올 때마다는 서문시장을 찾아왔던 것”이라 말했다.윤 대통령은 현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홍준표 대구시장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심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저는 자유시장경제, 확고한 국가안보를 기치로 해 여러분의 지지로 정권교체를 해냈다”며 “자유시장은 우리의 성장 동력이고, 현재 청년 세대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라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중산층과 서민,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을 촘촘히 챙기는 것이다. 이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고 기본”이라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네 달 전 와서 많은 건의사항과 말씀을 들었다. 오늘 세세하게 그것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도 챙겨볼 것”이라”며 “대구시와 중구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중앙부처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는지, 중앙부처에서 전체적으로 제도나 이런 것을 뭘 바꿔야 하는지 제가 직접 챙겨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떠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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