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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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여행객들이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2022.08.27. jhope@newsis.com[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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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순까지는 국내 기름값이 하락세를 유지할 전망이지만, 하반기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은 "당분간 국내 제품 가격이 상승할 요인은 없다. 9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에 국내 기름값이 더 내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까지 내려오기는 했는데,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의문"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날씨가 추워지는 등 변수가 많지만, 하반기 국제 유가는 100~105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름값도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 가능성 시사, 미국 상업 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수입 원유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22~26일)은 지난주보다 4.6달러 오른 배럴당 97.5달러를 나타냈다.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주보다 3.3달러 오른 배럴당 110.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3.8달러 상승한 배럴당 1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국내 기름값이 하락세를 유지할 전망이지만, 하반기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은 "당분간 국내 제품 가격이 상승할 요인은 없다. 9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에 국내 기름값이 더 내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까지 내려오기는 했는데,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의문"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날씨가 추워지는 등 변수가 많지만, 하반기 국제 유가는 100~105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름값도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 가능성 시사, 미국 상업 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수입 원유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22~26일)은 지난주보다 4.6달러 오른 배럴당 97.5달러를 나타냈다.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주보다 3.3달러 오른 배럴당 110.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3.8달러 상승한 배럴당 1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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