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충북·경북 강한 비 주의…낮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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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영상입니다.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중북부와 남부를 제외하고 전국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내일까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부에 최대 1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충청과 영남으로 20~70mm, 그 밖의 전국은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비는 자정무렵 수도권부터 그치겠고요. 오전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은 오후까지 오겠습니다.내일 새벽까지 강원과 경북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현재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고요. 밤새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비가 그친 뒤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9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1~2도 가량 높을텐데요.한낮에는 중부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19.8도에 그쳤던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내일은 7도 이상 올라 27도 예상됩니다. 춘천과 대전, 대구와 전주는 한낮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동해와 제주 해안가는 너울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모레에는 하늘이 맑겠고, 30도 안팎의 늦더위도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한가현 기상캐스터)#비 #호우예비특보 #집중호우 #소나기 #늦더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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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한은 경제통계국 박창현 금융통계팀장은 “지표금리가 되는 시장금리는 상승했지만, 씨티은행 관련 대환대출 취급 영향으로 신용대출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요 시중 은행은 소매금융에서 철수하는 씨티은행의 신용대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등의 경쟁을 펼쳤다. 기업 대출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28%포인트 오른 연 4.12%로 집계됐다. 대기업대출 금리가 연 3.84%, 중소기업대출 금리가 연 4.36%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대출은 각각 2014년 10월(연 3.88%), 2014년 9월(연 4.5%) 이후 가장 높았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기업의 대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1137조4000억으로 전달보다 12조2000억원 늘었다. 7월 기준으로는 2009년 6월 통계 집계 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회사채는 1조5000억원의 순상환이 일어나 신규 발행보다 상환이 많았다. 회사채는 지난 5월 이후 3개월째 순상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가계와 기업대출을 포함한 은행권의 평균 대출 금리는 연 4.21%로 전월보다 0.31%포인트 높아졌다. 2014년 7월(연 4.39%) 이후 가장 높다. 저축성 수신금리도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달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2.93%로 전달보다 0.52%포인트 상승했다. 2013년 2월(연 2.94%) 이후 가장 높다. 상승 폭으로는 1998년 1월(3.89%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잔액 기준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78.4%로 전달(78.1%)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지난달 새로 나간 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도 82.2%로 전달(81.6%)보다 0.6%포인트 확대됐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한은 경제통계국 박창현 금융통계팀장은 “지표금리가 되는 시장금리는 상승했지만, 씨티은행 관련 대환대출 취급 영향으로 신용대출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요 시중 은행은 소매금융에서 철수하는 씨티은행의 신용대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등의 경쟁을 펼쳤다. 기업 대출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28%포인트 오른 연 4.12%로 집계됐다. 대기업대출 금리가 연 3.84%, 중소기업대출 금리가 연 4.36%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대출은 각각 2014년 10월(연 3.88%), 2014년 9월(연 4.5%) 이후 가장 높았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기업의 대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1137조4000억으로 전달보다 12조2000억원 늘었다. 7월 기준으로는 2009년 6월 통계 집계 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회사채는 1조5000억원의 순상환이 일어나 신규 발행보다 상환이 많았다. 회사채는 지난 5월 이후 3개월째 순상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가계와 기업대출을 포함한 은행권의 평균 대출 금리는 연 4.21%로 전월보다 0.31%포인트 높아졌다. 2014년 7월(연 4.39%) 이후 가장 높다. 저축성 수신금리도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달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2.93%로 전달보다 0.52%포인트 상승했다. 2013년 2월(연 2.94%) 이후 가장 높다. 상승 폭으로는 1998년 1월(3.89%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잔액 기준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78.4%로 전달(78.1%)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지난달 새로 나간 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도 82.2%로 전달(81.6%)보다 0.6%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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