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보다 더 큰 문제는 연준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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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움에서 고강도 금리인상 지속을 천명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중개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에 파란을 몰고 올 최대 위험요인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보다 연준의 채권매각, 즉 양적축소(QT)가 될 것으로 우려하기 시작했다. AFP연합금융시장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크게 우려하고 있지만 사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보유자산 매각, 이른바 양적축소(QT)라는 경고가 나왔다.금리상승, 주가 하락, 채권 수익률 상승세 속에서 시장 충격 완화에 꼭 필요한 유동성을 연준이 흡수하는 바람에 충격이 수세대만에 최대 규모에 이를 정도로 엄청날 것이란 우려다.금리인상과 QT 동시 진행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두 차례 대규모 주식시장 붕괴 과정을 성공적으로 헤쳐온 실적을 자랑하는 영국 런던 자산운용사 러퍼가 이같은 비관 전망을 내놨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러퍼는 무엇보다 연준이 빠른 속도로 보유 채권을 매각하면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러퍼 투자책임자인 알렉스 레너드는 연준의 QT가 "주식과 채권 시장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손주들에게 얘기해도 될 정도의 큰 사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기관투자가들과 개인투자자들의 자산을 운용하는 러퍼는 위기에 빛을 발하는 자산운용사다.강세장에서는 실적이 신통치 않지만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봉쇄 충격에서는 탁월한 성적을 보여줬다.러퍼는 지난 10년 동안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50년만기 영국 국채를 대량으로 보유했지만 지금은 포트폴리오의 40%를 현금과 현금성 자산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플레이션보다는 유동성 부족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연준 QT 속도 배가연준은 이달 채권 매각 속도를 높였다.보유 중인 국채와 주택유동화증권(MBS) 월 매각 규모를 각각 600억달러, 35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국채 매각은 그만큼 시중에서 돈을 흡수한다는 뜻이다.러퍼만 이를 우려하는 것이 아니다.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는 그 결과 금융시장이 '유동성 구멍'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전략가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양적완화(QE)에서 QT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주가 지수가 7%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또 HSBC의 글로벌 채권리서치 책임자 스티븐 메이저는 QT와 금융시장 간 상호 작용이 너무도 복잡해 정확히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는 연준을 포함해 "그 누구도 결과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진실이다"라고 못박았다.2017년 QT도 혼란지금은 재무장관으로 있는 재닛 옐런 연준 전 의장이 2017년에 시작한 QT도 결과는 안 좋았다. 초기에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돌연 극도의 혼란을 불렀다.옐런 당시 의장은 2017년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면서 그 과정이 "마치 페인트가 마르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이후 2년은 그런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2019년 금융시스템의 핵심인 초단기 금리 시장, 오버나잇 시장에서 발작이 일어났다. 신용붕괴를 막기 위해 연준은 긴급 구제금융에 나서야 했다.올해 충격 더 클 듯러퍼는 그러나 올해에는 그 충격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연준은 팬데믹 대응을 위해 은행들과 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사들만 보유하는 본원통화 규모를 대폭 늘렸다.은행들은 이 돈을 토대로 전자결제로 움직이는 장부상 통화를 만들어낸다.조폐당국이 발행하는 지폐와 동전을 제외한 나머지 돈은 전자 장부로만 존재한다.2017년과 다른 점은 이렇게 풀린 본원통화 상당량을 연준이 머니마켓펀드(MMF)를 통해 재흡수했다는 것이다. MMF는 저축계좌를 대신하는 유동성 역할을 한다. 연준이 역환매협약(RRP)을 통해 시중에서 거둬들인 규모만 이미 2조2000억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초에는 '제로'였다.문제는 그러나 본원통화가 급격하게 줄었다는 것이 아니다. 은행들은 여전히 돈이 넘쳐나고 있다.은행들이 보유한 본원통화 규모는 지난해 이전까지와 비교하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3000억달러에 이른다.문제는 본원통화 절대 규모가 아니라 감소에 있다.러퍼는 본원통화가 줄어들면서 은행들의 위험선호가 위축되고, 이에따라 시중 자금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렇게 되면 올해 주식, 채권시장 급락세 속에 투자자들이 돈을 빼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펀드들이 자금 부족 속에 자산 매각에 속도를 높여야 할 수도 있다.은행들이 계속해서 돈 풀기를 꺼리면 시장 하강세 완충작용을 기대하기 어렵고, 자산 가격 폭락세로 이어질 수 있다.올 하반기 애널리스트들의 기업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진행되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속도를 늦춰줄 안전판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러퍼의 경고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움에서 고강도 금리인상 지속을 천명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중개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에 파란을 몰고 올 최대 위험요인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보다 연준의 채권매각, 즉 양적축소(QT)가 될 것으로 우려하기 시작했다. AFP연합금융시장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크게 우려하고 있지만 사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보유자산 매각, 이른바 양적축소(QT)라는 경고가 나왔다.금리상승, 주가 하락, 채권 수익률 상승세 속에서 시장 충격 완화에 꼭 필요한 유동성을 연준이 흡수하는 바람에 충격이 수세대만에 최대 규모에 이를 정도로 엄청날 것이란 우려다.금리인상과 QT 동시 진행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두 차례 대규모 주식시장 붕괴 과정을 성공적으로 헤쳐온 실적을 자랑하는 영국 런던 자산운용사 러퍼가 이같은 비관 전망을 내놨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러퍼는 무엇보다 연준이 빠른 속도로 보유 채권을 매각하면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러퍼 투자책임자인 알렉스 레너드는 연준의 QT가 "주식과 채권 시장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손주들에게 얘기해도 될 정도의 큰 사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기관투자가들과 개인투자자들의 자산을 운용하는 러퍼는 위기에 빛을 발하는 자산운용사다.강세장에서는 실적이 신통치 않지만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봉쇄 충격에서는 탁월한 성적을 보여줬다.러퍼는 지난 10년 동안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50년만기 영국 국채를 대량으로 보유했지만 지금은 포트폴리오의 40%를 현금과 현금성 자산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플레이션보다는 유동성 부족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연준 QT 속도 배가연준은 이달 채권 매각 속도를 높였다.보유 중인 국채와 주택유동화증권(MBS) 월 매각 규모를 각각 600억달러, 35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국채 매각은 그만큼 시중에서 돈을 흡수한다는 뜻이다.러퍼만 이를 우려하는 것이 아니다.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는 그 결과 금융시장이 '유동성 구멍'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전략가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양적완화(QE)에서 QT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주가 지수가 7%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또 HSBC의 글로벌 채권리서치 책임자 스티븐 메이저는 QT와 금융시장 간 상호 작용이 너무도 복잡해 정확히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는 연준을 포함해 "그 누구도 결과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진실이다"라고 못박았다.2017년 QT도 혼란지금은 재무장관으로 있는 재닛 옐런 연준 전 의장이 2017년에 시작한 QT도 결과는 안 좋았다. 초기에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돌연 극도의 혼란을 불렀다.옐런 당시 의장은 2017년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면서 그 과정이 "마치 페인트가 마르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이후 2년은 그런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2019년 금융시스템의 핵심인 초단기 금리 시장, 오버나잇 시장에서 발작이 일어났다. 신용붕괴를 막기 위해 연준은 긴급 구제금융에 나서야 했다.올해 충격 더 클 듯러퍼는 그러나 올해에는 그 충격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연준은 팬데믹 대응을 위해 은행들과 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사들만 보유하는 본원통화 규모를 대폭 늘렸다.은행들은 이 돈을 토대로 전자결제로 움직이는 장부상 통화를 만들어낸다.조폐당국이 발행하는 지폐와 동전을 제외한 나머지 돈은 전자 장부로만 존재한다.2017년과 다른 점은 이렇게 풀린 본원통화 상당량을 연준이 머니마켓펀드(MMF)를 통해 재흡수했다는 것이다. MMF는 저축계좌를 대신하는 유동성 역할을 한다. 연준이 역환매협약(RRP)을 통해 시중에서 거둬들인 규모만 이미 2조2000억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초에는 '제로'였다.문제는 그러나 본원통화가 급격하게 줄었다는 것이 아니다. 은행들은 여전히 돈이 넘쳐나고 있다.은행들이 보유한 본원통화 규모는 지난해 이전까지와 비교하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3000억달러에 이른다.문제는 본원통화 절대 규모가 아니라 감소에 있다.러퍼는 본원통화가 줄어들면서 은행들의 위험선호가 위축되고, 이에따라 시중 자금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렇게 되면 올해 주식, 채권시장 급락세 속에 투자자들이 돈을 빼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펀드들이 자금 부족 속에 자산 매각에 속도를 높여야 할 수도 있다.은행들이 계속해서 돈 풀기를 꺼리면 시장 하강세 완충작용을 기대하기 어렵고, 자산 가격 폭락세로 이어질 수 있다.올 하반기 애널리스트들의 기업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진행되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속도를 늦춰줄 안전판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러퍼의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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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1호 로켓 발사 실패를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AP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1호 로켓 발사가 또 실패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현지 동부 시간 기준으로 3일 오전 11시 17분(한국시간 4일 오전 0시 17분)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2시간여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NASA 발표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임무 수행을 위한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 엔진 하단부에서 연료인 액체 수소가 누출되는 것이 감지됐다.NASA는 로켓 연료 탱크에 초저온 액체 수소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했으며, 커넥트 실을 다시 장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NASA는 지난달 29일 같은 장소에서 로켓을 발사하려고 했으나 당시에도 연료 누출 문제가 발생한 데다가 로켓 엔진의 온도 센서와 단열재 결함까지 발견되면서 이날로 연기한 바 있다.케네디 우주센터 인근 해변에는 미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로켓 발사를 직접 보기 위해 최대 4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으나, 발사가 또 취소되면서 헛걸음을 했다.일정상으로 오는 5~6일 3차 발사 시도가 가능하지만, 두 차례 연속으로 날씨가 아닌 기술 문제로 발사가 취소되면서 향후 일정이 안갯속에 빠졌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기술적 문제 해결과 수리를 위해 발사대에 세워진 로켓을 조립동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 다음 발사는 10월로 미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NASA 우주비행사 출신인 지나 카드먼은 AP통신에 "발사를 기대했던 사람들의 좌절을 이해하지만, 액체 수소는 원래 변덕스럽고 다루기 까다롭다"라며 "발사 실패로 얻은 데이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41억 달러(약 5조5883억 원)를 들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이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빛의 여신 '아르테미스' 이름을 딴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구성했으며 2025년까지 사람을 달에 보내 인류의 상주 기지를 짓고, 화성 탐사 기반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1단계인 이번 임무는 로켓에 사람 대신 마네킹을 태운 캡슐 '오리온'을 탑재해 발사하는 것이고, 오리온은 42일간 달까지 왕복 비행을 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바다에 떨어지는 계획이다.1단계가 성공하면 2단계로 2024년 유인 비행, 3단계로 2025년 최초의 여성과 유색 인종 우주비행사가 달에 착륙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1호 로켓 발사 실패를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AP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1호 로켓 발사가 또 실패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현지 동부 시간 기준으로 3일 오전 11시 17분(한국시간 4일 오전 0시 17분)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2시간여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NASA 발표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임무 수행을 위한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 엔진 하단부에서 연료인 액체 수소가 누출되는 것이 감지됐다.NASA는 로켓 연료 탱크에 초저온 액체 수소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했으며, 커넥트 실을 다시 장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NASA는 지난달 29일 같은 장소에서 로켓을 발사하려고 했으나 당시에도 연료 누출 문제가 발생한 데다가 로켓 엔진의 온도 센서와 단열재 결함까지 발견되면서 이날로 연기한 바 있다.케네디 우주센터 인근 해변에는 미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로켓 발사를 직접 보기 위해 최대 4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으나, 발사가 또 취소되면서 헛걸음을 했다.일정상으로 오는 5~6일 3차 발사 시도가 가능하지만, 두 차례 연속으로 날씨가 아닌 기술 문제로 발사가 취소되면서 향후 일정이 안갯속에 빠졌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기술적 문제 해결과 수리를 위해 발사대에 세워진 로켓을 조립동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 다음 발사는 10월로 미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NASA 우주비행사 출신인 지나 카드먼은 AP통신에 "발사를 기대했던 사람들의 좌절을 이해하지만, 액체 수소는 원래 변덕스럽고 다루기 까다롭다"라며 "발사 실패로 얻은 데이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41억 달러(약 5조5883억 원)를 들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이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0년 만에 재개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빛의 여신 '아르테미스' 이름을 딴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구성했으며 2025년까지 사람을 달에 보내 인류의 상주 기지를 짓고, 화성 탐사 기반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1단계인 이번 임무는 로켓에 사람 대신 마네킹을 태운 캡슐 '오리온'을 탑재해 발사하는 것이고, 오리온은 42일간 달까지 왕복 비행을 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바다에 떨어지는 계획이다.1단계가 성공하면 2단계로 2024년 유인 비행, 3단계로 2025년 최초의 여성과 유색 인종 우주비행사가 달에 착륙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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