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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31살 전주환 신상공개…피해자 주소지 4차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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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휘성
    댓글 0건 조회 2,087회 작성일 22-09-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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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신당역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31살 전주환입니다. 전 씨는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으로 피해자의 예전 거주지를 파악하고 여러 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 같은 계획 살인 정황이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기자]신당역 살인사건의 피의자 31살 남성 전주환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경찰은 전 씨의 계획적이고 잔인한 범죄가 신상공개의 요건을 충족한다며 공개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전 씨가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추가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사건 당일 신당역으로 가기 전 피해자가 살던 구산역으로 향했던 피의자 전주환.그런데 전 씨가 내부망으로 피해자의 거주지를 알아낸 뒤, 범행 전에도 수차례 찾아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전 씨가 처음 내부망에 접속한 건 지난달입니다.전 씨는 지난달 말 지하철 6호선 증산역 내부망을 통해 처음 피해자 주거지를 확인했고, 9월 3일에 다시 증산역에서 피해자 정보를 알아내려 했습니다.이후 9월 4일부터 사건 당일인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구산역 일대를 찾아 배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미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간 피해자가 구산역에 나타나지 않자, 결국 피해자의 근무지로 향했습니다.범행 당일 저녁 6시쯤 구산역에서 피해자의 근무 정보를 확인한 뒤 신당역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앞서 전 씨는 지난 2월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사건이 발생한 14일은 재판 선고 하루 전.법정구속 가능성 등이 전 씨의 범행 결심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전주환 / 신당역 살인 피의자> "(피해자한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그저 죄송할 뿐입니다."경찰은 전 씨가 오래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보고, 전 씨의 혐의를 살인보다 형량이 높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로 변경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신당역 #스토킹살인 #구산역 #신상공개 #보복범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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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말 광고 요금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드데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광고업체들이 수혜주로 꼽혔다.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더 많은 광고비용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흘러들어가면서 트레이드 데스크 등 광고업체들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대 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가입자 감소와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말 광고 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디즈니는 오는 12월 디즈니플러스 광고 요금제를 월 7.99달러에 출시한다. 기존 요금제를 광고 요금제로 전환하고 광고 없는 디즈니플러스는 종전보다 3달러 인상한 월 10.99달러의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엄' 요금제로 제공한다.넷플릭스는 오는 11월 광고 요금제를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언론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7월 주주서한을 통해 내년 초 광고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가 시기를 앞당겼다. 광고 요금제 가격은 월 7~9달러로 책정하고 콘텐츠 시간당 4분짜리 광고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스트리밍 광고 시장 규모가 급증하면서 광고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리서치업체 닐슨이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5월 8일까지 매체별 콘텐츠 시청 시간을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가 1조3340억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TV 시청률 1위 매체인 CBS(7530억분)보다 2배, OTT 2위인 디즈니플러스(2450억분)의 5배 긴 시간이다.배런스는 "더 많은 광고 비용이 (TV에서) 스트리밍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면서 트레이드데스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트레이드데스크는 2009년에 설립된 디맨드사이드플랫폼(DSP) 중심의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이다. 광고주가 다양한 매체에서 타기팅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 캠페인의 생성부터 성과 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디즈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맥콰이어리서치의 팀 놀렌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드데스트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표적화된 광고를 통해 모든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수혜주로 꼽힌다. 앞서 넷플릭스는 구글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를 광고 파트너사로 선정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넷플릭스의 기술 및 세일즈 협력업체가 되어 넷플릭스 광고 삽입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배런스는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역시 풍부한 콘텐츠 엔진으로서 이점을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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