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무형문화재 제19호(악기장) 기능보유자 조준석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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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무형문화재 제19호(악기장) 기능보유자인 조준석(61) 장인이 22일 영동군 심천면 공방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9.23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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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로 노선도20일 시와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하나로 2010년 착공한 이예로의 전 구간을 오는 30일 완전 개통된다. 이예로는 남구 옥동~중구 혁신도시~북구 오토밸리로를 잇는 총 연장 16.9㎞의 왕복 4차선 규모의 자동차전용도로다.동구를 제외한 울산 4개 구·군 도심을 관통하기 때문에 승용차로 1시간 가량 걸렸던 남구~북구간 이동거리를 30분 정도로 줄였다. 특히 지난해 북부순환도로와 문수로 구간이 부분 개통되면서 최대 도심인 중구 혁신도시에서 남구 옥동까지 5분 만에 주파 가능해져 도심 속 고속도로 기능을 한다.이런 점 때문에 이예로의 이 구간 하루 최대 교통량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7시 기준으로 중구 방향 1만196대, 남구 방향 1만641대를 기록했다. 이는 대표적인 도심 교통혼잡지역인 신복교차로와 태화교차로의 교통량을 8~20% 분산시키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내년 10월 이예로 남부순환도로 기점에서 울주군 청량읍까지 이어지는 국도 7호선 구간까지 연결되면 북구에서 이예로를 통해 부산 노포동으로 이어지는 직통 라인이 완성돼 도로 이용자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런 편리성과 높은 이용성에도 불구하고 이 도로에 시내버스는 다니지 않는다. 이예로가 자동차전용도로인 데다 수요 부족을 이유로 시내버스 노선을 당장 개설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이에 해당지역 주민들은 교통약자인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외면하는 처사라며 반발한다. 김모(여·38) 씨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빠르게 도심을 관통할 수 있는 고속도로 같은 도로를 만들어 놓고 시내버스 운행을 허가하지 않는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며 “반쪽짜리 기능만 할 것 같으면 뭐하러 많은 세금을 들여 도로를 개설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전용도로는 입석 시내버스 운행이 안된다”며 “향후 수요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좌석버스 운행 여부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로 노선도20일 시와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하나로 2010년 착공한 이예로의 전 구간을 오는 30일 완전 개통된다. 이예로는 남구 옥동~중구 혁신도시~북구 오토밸리로를 잇는 총 연장 16.9㎞의 왕복 4차선 규모의 자동차전용도로다.동구를 제외한 울산 4개 구·군 도심을 관통하기 때문에 승용차로 1시간 가량 걸렸던 남구~북구간 이동거리를 30분 정도로 줄였다. 특히 지난해 북부순환도로와 문수로 구간이 부분 개통되면서 최대 도심인 중구 혁신도시에서 남구 옥동까지 5분 만에 주파 가능해져 도심 속 고속도로 기능을 한다.이런 점 때문에 이예로의 이 구간 하루 최대 교통량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7시 기준으로 중구 방향 1만196대, 남구 방향 1만641대를 기록했다. 이는 대표적인 도심 교통혼잡지역인 신복교차로와 태화교차로의 교통량을 8~20% 분산시키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내년 10월 이예로 남부순환도로 기점에서 울주군 청량읍까지 이어지는 국도 7호선 구간까지 연결되면 북구에서 이예로를 통해 부산 노포동으로 이어지는 직통 라인이 완성돼 도로 이용자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런 편리성과 높은 이용성에도 불구하고 이 도로에 시내버스는 다니지 않는다. 이예로가 자동차전용도로인 데다 수요 부족을 이유로 시내버스 노선을 당장 개설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이에 해당지역 주민들은 교통약자인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외면하는 처사라며 반발한다. 김모(여·38) 씨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빠르게 도심을 관통할 수 있는 고속도로 같은 도로를 만들어 놓고 시내버스 운행을 허가하지 않는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며 “반쪽짜리 기능만 할 것 같으면 뭐하러 많은 세금을 들여 도로를 개설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전용도로는 입석 시내버스 운행이 안된다”며 “향후 수요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좌석버스 운행 여부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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