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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여간 금융사고 가장 많은 은행은 '신한'…금액은 '우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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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안서란규
    댓글 0건 조회 2,235회 작성일 22-09-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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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령·사기·배임 등 시중은행 금융사고 210건…1천982억원 달해강병원 의원 "금융당국, 금융사고 재발 막도록 제도 개선해야"



    5대 시중은행 로고5대 시중은행 본점의 로고, 위에서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촬영 이세원](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오주현 기자 = 지난 5년여간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현황을 점검한 결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금액은 우리은행이 가장 많았다.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횡령 및 유용·사기·배임·도난 및 피탈) 건수는 총 210건이었고, 사고 금액은 1천982억원에 달했다.사고 유형별로는 횡령·유용이 114건(1천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가 67건(869억원), 배임이 20건(99억원), 도난·피탈이 9건(3억8천만원)이었다.은행별 사고 건수를 보면,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사고가 29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우리·하나은행이 각각 28건, 국민은행이 27건, 농협은행이 23건 등으로 뒤따랐다.금융사고 금액은 올해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에서 가장 많았다.5년여간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은 약 1천131억원이었다. 이어 하나은행이 159억원, 신한은행이 141억원, 농협이 139억원 등으로 뒤따랐다.강 의원은 은행권의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강 의원은 "반복되는 은행권의 금융사고는 은행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라며 "금융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은행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금융당국이 직접적으로 개입해 유사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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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의 주민투표 계획이 불법이고 조작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하고 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가짜 주민투표를 강행할 경우 모든 대화 기회가 차단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주민투표 결정에 대해 "우리는 러시아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러시아의 위협은 힘으로만 제거될 수 있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안보사령탑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민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설리번 보좌관은 "주민투표는 국제체제의 기반이자 유엔헌장의 핵심인 주권 및 영토 보전의 원칙에 대한 모욕"이라며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그 어떤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주장도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 말했다.설리번 보좌관은 또 해당 현안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 및 주요국 지도자들과 비중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다만 러시아를 안보리 상임이사국에서 퇴출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한 상임이사국이 안보리의 핵심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전 세계가 볼 수 있고 우리 모두 러시아가 진로를 바꾸도록 집단으로 압박해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내일(21일) (제77차 유엔총회)에서 제기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답했다.한편 DPR과 LPR은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공화국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사흘 전인 2월 21일 이들의 독립을 승인한 바 있다. 자포리자와 헤르손은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대부분의 영토가 점령됐다.<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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