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서비스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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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구·울산 등 3개 광역시, 도로교통공단, 3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
광주시가 인천시, 대구시, 울산시 등 3개 광역시와 아이나비시트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 3개 민간기업, 도로교통공단 등이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9.26/뉴스1(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민간기업 등과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나선다. 광주시는 인천·대구·울산시 등 3개 광역시, 아이나비시스템즈·카카오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등 3개 민간기업, 도로교통공단 등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년부터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주행 경로상에 있는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의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하고 향후 자율주행차의 주행 지원도 가능하다.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현장 서비스 방식이 아닌 기존 인프라의 고도화만으로 제공 가능한 센터 기반 방식으로 구현된다. 그동안 도로교통공단은 신호운영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시스템 고도화에 힘써 왔으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검증해왔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교통안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율주행 등 선진화된 미래 교통환경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반드시 선행돼야 할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보들의 활용으로 교통안전과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통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인천시, 대구시, 울산시 등 3개 광역시와 아이나비시트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 3개 민간기업, 도로교통공단 등이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9.26/뉴스1(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민간기업 등과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나선다. 광주시는 인천·대구·울산시 등 3개 광역시, 아이나비시스템즈·카카오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등 3개 민간기업, 도로교통공단 등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년부터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주행 경로상에 있는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의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하고 향후 자율주행차의 주행 지원도 가능하다.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현장 서비스 방식이 아닌 기존 인프라의 고도화만으로 제공 가능한 센터 기반 방식으로 구현된다. 그동안 도로교통공단은 신호운영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시스템 고도화에 힘써 왔으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검증해왔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교통안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율주행 등 선진화된 미래 교통환경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반드시 선행돼야 할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보들의 활용으로 교통안전과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통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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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도 27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전문가도 특정할 수 없는 단어를 일부 언론에서 (바이든으로) 특정하고, 누가 보더라도 동맹 관계를 훼손하고 동맹을 마치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의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외신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고 주장했다.이 부대변인은 “순방 외교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비속어가 논란의 본질이라면 대통령이 유감 표명이든 그 이상이든 주저할 이유도 없고, 주저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저희가 심각성을 가진 것은 비속어 논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은 비공식 발언이 정치권에 부적절하게 유출됐다고 보면서도 직접적인 법적 대응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직접 고발하거나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상 규명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이 법적 분쟁에 나서는 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부당한 정치 공세,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바로잡아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통령 해외 순방 자막 사건에서 보듯이 다수당인 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서 국익 훼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도 27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전문가도 특정할 수 없는 단어를 일부 언론에서 (바이든으로) 특정하고, 누가 보더라도 동맹 관계를 훼손하고 동맹을 마치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의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외신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고 주장했다.이 부대변인은 “순방 외교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비속어가 논란의 본질이라면 대통령이 유감 표명이든 그 이상이든 주저할 이유도 없고, 주저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저희가 심각성을 가진 것은 비속어 논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은 비공식 발언이 정치권에 부적절하게 유출됐다고 보면서도 직접적인 법적 대응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직접 고발하거나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상 규명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이 법적 분쟁에 나서는 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부당한 정치 공세,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바로잡아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통령 해외 순방 자막 사건에서 보듯이 다수당인 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서 국익 훼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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