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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피난처가 될 수익성 갖춘 배당종목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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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오운효연
    댓글 0건 조회 2,381회 작성일 22-09-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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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의 메인 앵커 짐 크레이머는 27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를 포함한 5개 종목을 추천했다.크레이머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매드 머니’에서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약 4.3%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는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신호”라며 “이로 인해 일부 주식은 ‘우연한 고수익’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들 주식의 배당금은 피난처가 될 것“이라며 5개의 주식을 공개했다. ▲포드 ▲키코프 ▲페데럴 리얼티 ▲데본 에너지 ▲원옥 등이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이들 종목은 52주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고 4% 이상의 수익률을 냈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50개 이상이었으나 크레이머는 이들 5개 종목만을 뽑아 소개했다.크레이머는 “이 주식들이 많은 단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나는 투자자들이 이 종목들을 사고 나서 점차적으로 입지를 구축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크레이머가 운영하는 공익신탁은 포드와 데본 에너지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크레이머가 첫 번째로 언급한 포드의 이날 주가는 0.67%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새로운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트럭을 위해 7억 달러를 투자하고 켄터키주에 제조업 일자리 500개를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다. 앞서 포드는 지난 20일에도 3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을 발표한 후 12% 하락한 바 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대 하락률로 포드의 시가총액은 하루 동안 70억 달러가량 증발했다.데본에너지 주가는 이날 1.79% 상승했다. 원옥도 0.79% 올랐다. 국제유가가 허리케인 ‘이언’이 멕시코만 일대 원유 시설 인근으로 북상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덩달아 에너지주도 오른 것이다.키코프는 오하이오주의 금융회사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리쇼어링’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의 중소은행들은 리쇼어링에 따른 융자 사업 활성화로 수혜를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페더럴 리얼티(FRT)는 부동산 투자 신탁(REIT)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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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토교통위 교통소위 위원인 유경준·강대식 의원, 국회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 성 정책위의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상섭 기자㎠][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정부·여당은 28일 심야 택시 승차난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택시 부제 해제, 시간제 근로계약제 도입, 심야 호출료 인상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빼미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심야 운행 확대도 약속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 직후 결과 브리핑을 통해 “현재 택시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요금에 대한 차등적 적용이 되지 않아 심야 근무를 택시기사들이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성 의장은 “당과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고 심야시간 요금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낮에 국민들이 이용하는 택시 요금에 대해선 일절 인상 없이 심야 쪽으로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정은 택시 업계 규제와 관련해 부제 해제와 택시기사 취업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의장은 ‘택시 부제 해제와 관련해선 서울시, 법인택시 등에서 반대하고 있다’는 질문에 “약간의 갈등이 있겠지만 국토교통부에서 각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택시기사 시간제 근로계약제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의장은 “심야 시간에 대한 기사님들의 운행을 더 넓히고 많은 분이 일할 수 있도록 시간적으로 (심야에) 5시간, 6시간 정도 나올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당정은 또, 택시 종사자 인센티브 마련 방안에 대해선 심야 택시 요금체계 자체를 개편하는 것 대신 호출료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성 의장은 “심야에 운행하시는 분들에 대한 보상이 호출료로서 있어야 된다”며 “플랫폼 회사보다 기사님들한테 (호출료가) 돌아가도록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다만 호출료 인상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교통 여건 개선이 더 시급하다. 국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주안점을 뒀다”며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는 부분이라 물가 많은 영향이 작용 안 할 것이라 본다”고 했다.앞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도 이날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심야 택시 호출료는 물가와 직접 관련되는 문제”라며 “다양하고 신중한 방법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심야 택시 승차난 대책과 함께 심야 대중교통 확대도 추진한다. 성 의장은 “택시 문제만 가지고는 안 된다”며 “올빼미 버스 같은 케이스를 도입해 국민들의 대중교통 선택 폭도 지금보다 넓혀달라는 (당의)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이 같은 내용의 대책은 다음달 3일 고위당정협의회 논의를 거친 후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다음날(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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