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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지지율, 24% '최저치'…영국·북미 순방 논란 영향[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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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형리사
    댓글 0건 조회 2,104회 작성일 22-09-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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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요약긍정평가 전주대비 4%p 하락, 부정 4%p 상승 9월 3주 33%까지 올랐다 2주연속 하락해 24%사적 발언·한미회담 불발에 대통령실 대응 영향 부정평가 이유에 '외교' '발언 부주의' 상위 올라20대선 지지율 9%…취임 2분기 조사 MB와 비슷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조문 불발, 사적 발언 논란, 한미정상회담 불발, 약식 한일정상회담 등 순방 논란이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9월5주차)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긍정)'는 24%, '잘못하고 있다(부정)'는 65%로 집계됐다.긍정은 전주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은 전주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갤럽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24%는 두번째이며, 취임 후 최저치다. 8월 첫째주에 24%로 취임 후 최저치를 찍었다가 이후는 상승세를 타 9월 3주째엔 33%까지 올랐다. 그러다 다시 9월4주에 20%대(28%)로 떨어지더니 이번주 24%로 마감했다.2주연속 하락은 영국과 북미 순방 논란과 이후 대통령실 대응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는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 항목에서 확인된다. 부정평가 이유에서 '외교'가 17%로 선두에 올랐다. 또 발언 부주의도 8%였다. 이전까지는 경험 부족, 경제 민생 못살핌, 소통 미흡 등이 상위에 올라 있었다. 갤럽은 역대대통령 취임 첫해 2분기 지지율(직무수행 긍정)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29%(2022년 7~9월 평균)를 기록해 이명박 대통령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57%, 김영삼 대통령은 83%, 김대중 대통령은 62%, 노무현 대통령은 40%, 이명박 대통령은 21%, 박근혜 대통령은 51%, 문재인 대통령은 75%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1.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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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5월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0.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천공스승'의 제자 2명이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억장을 무너지게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정 대변인은 30일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가 지도자인 대통령 취임식에 욕설 유튜버, 주가 조작범,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범이 초대된 것도 부족해 무속인이 초대된 이유가 도대체 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계속 무속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며 "그런데도 취임식에 초대하다니 무속인과의 관계를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쯤되면 천공에게도 대통령 취임식 초대장을 보냈던 것이 아닌지 궁금할 지경"이라며 "역대 대통령 중 취임식 명단으로 이렇게 많은 논란이 일었던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가 취임식 명단을 '일체 파기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선 "논란이 일자 행안부가 민주당에 보내온 답변서에는 참석자들의 성(姓)만 담겨 있었다.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국민께서 취임식마저 거짓과 논란으로 점철된 정부로 규정하기 전에, 대통령실은 숨김없이 취임식 초청명단을 공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내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취임식의 진상을 밝혀낼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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