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한 해동안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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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한 해동안 수고 많았다!”
세인고, 추수감사축제 성황리 개최
체육대회와 작품전시회 등으로 꾸며져
세인고등학교(교장 신형수. 완주군 화산로 1486 소재)가 지난 24~25일까지 이틀 동안 수확의 기쁨을 다함께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체육대회와 1년 동안 교과수업과 다양한 체험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교육의 내용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먼저 함박눈이 쏟아졌던 지난 24일에는 조만석 이사장과 신형수 교장을 비롯한 세인고 교직원 및 학생, 완주교육지원청 이인엽 지원과장, 군교육아동복지과 홍성삼 인재양성팀장, 화산농협 김종채 조합장, 박옥규 운영위원장, 박훈규 겟세마네동산 교회 목사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수감사예배로 개막을 알렸다.
예배에서 겟세마네 동산교회 목사는 ‘감사생활로 복 받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이어 씨름대회를 주종목으로 하는 체육대회,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에는 밴드, 합창, 힙합, 댄스 등의 학생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과 연극동아리의 작품발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는데, 무대 위에 오를 때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이날 작품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며 테이프를 커팅하는 오픈식에는 조만석 세인고 이사장 등 많은 내외 귀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과 솜씨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으로 화답했다.
작품전시회에는 100점의 미술작품과 시화 30점을 비롯해 목공예, 예쁜글씨, 사진전시, 꿈키움멘토단 작품전시,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작품 (교내 입상작)과 각 교과목 결과물 등이 전시됐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축구 등 종목결승, 영화제, 이틀 동안 땀 흘린 결과를 시상하는 시간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됐다.
신형수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1년 동안 배우고 터득한 교육 내용을 한곳에 모아 추수감사축제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아직은 서툴고 어색하지만 슬기와 지혜, 그리고 기량을 한데 모아 건강한 정신과 이념으로 더 넓은 곳을 향해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고는 5차원전면교육과 기독교 인성교육으로, 매년 2대 1이상의 전북 최고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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