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채로운 추석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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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채로운 추석 행사 마련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17개 문화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뜻깊은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17개 문화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뜻깊은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30일과 다음달 5일~8일에는 전주시 대표 전통문화공연인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공연이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진행된다. 추석당일을 포함 30일과 4일~8일에는 전주기접놀이와 실버취타대가 함께하는 전통연희 전통길놀이가 남천교 청연루에서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귀성객에게 더욱 풍성한 추석연휴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30일 한옥마을에서는 경기전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된다. 경기전 부속건물에서는 왕실의상체험과 왕실제례체험, 경기전 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가마체험, 전통 민속놀이, 디딜방아 체험도 운영된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휴무 없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주지역 17개 주요 문화시설에서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추석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문화연수원과 소리문화관, 전주공예품전시관 등에서는 국궁체험과 제기차기와 투호, 나무피리 만들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주한벽문화관에서는 한가위 퓨전국악공연과 난타공연 진행되며, 전통술박물관에서는 전통주 시음행사와 모주 거르기, 소주 내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명희문학관에서는 ‘혼불’ 작품속의 한가위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전주發(발), 엽서 한 장’ 등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과 사랑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가족족자, 한지꽃등 만들기, 색동한지 청사초롱 만들기 등 선물잔치 7선 체험한마당프로그램과 윷 좋은날, 운 좋은날 ‘윷점뽑기’ 행사 등 한가위도 즐기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옥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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