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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동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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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주주컬처
    댓글 0건 조회 3,699회 작성일 17-08-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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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동기전  
     
    전주 누벨백미술관(관장 최영희)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북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동기들의 그룹전 ‘Open_er' 을 갖는다. 이는 전북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3학년 동기들이 자체적으로 처음 열게 된 전시이다. 처음 연 전시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OPen_er' 이라는 전시 타이틀을 잡게 됐다.Open_er 은 '열다'라는 의 'Open'에 접미사 'er'을 붙혀 만든 말이고 여는 사람 또는 첫 행동(개시)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작가로서 성장하기위한 첫 출발점이 되는 의미 있는 전시다.

    전시엔 김승현,김유라,송영대,송채은,신선아,오은진,황혜정씨 등이 참여한다.
    김승현의 'society'는 이 세상에는 외모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의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하나의 사회를 이루어 살고 있음을 강조한다. 사회 초년생인 작가가 이 세상에 처음 들어갔을때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겪은 감정인 두려움,혼란과 두근거리는 설렘, 기대감 등등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로 인해 작가가 느낀 사람들을 여러 가지의 식물들로 이미지화했다.
    김유라씨의 'affection'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전부고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지금 이 감정.
    같이 있으면 그저 좋은 그 감정을 온전히 표현했다. 보고 있어도 더 보고 싶고, 안고 있어도 더 안고 싶은 그런 하염없고 아낌없는 그런 마음, 아직 너무나 어린 것만 같은 내 시절 속 사랑의 감정이 전달되기를 원한다.

    송영대씨의 '웨딩드레스'는 어머니의 추억 속 중요한 장면인 웨딩 사진을 파랑색으로만 채색하여 신비로움을 느끼고 어머니라는 단어와 차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중적인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송채은씨의 '백록이 된 꿈 -호록지몽(胡鹿之夢)'은 사슴을 통해 마음에 성찰을 할 수 있는 장소인 이상세계인 성의 안 또는 밖에서 자아를 찾으며 노니는 사슴과 시공간을 초월한 배경으로 나만의 궁전 세계를 그려냈다.

    신선아씨의 '청안'의 경우, 그림에서 천은 보호를 상징한다. 그런 천과 함께 있을 때의 편안함을 보여주려고 했다. 작가는 보는 사람들도 그 편안함을 느끼며 쉬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은진씨의 '공존'은 강에 비친 빛을 보고 영감을 느껴 작업에 옮기게 된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가상 공간에 표현되어 있는 물이 색다르게 표현되어 그 공간에서는 구름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색감의 선택도 본래 내가 자주 사용했던 색 조합과 표현을 통해 신비로운 느낌을 주도록 표현했다.

    황혜정씨의 '선택'은 항상 살면서 선택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 선택의 이전,고민의 순간엔 모든 것은 사라지고 오직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든다. 나와 다른 생각들은 차단되어 오직 자기 머리속에만 있는 생각으로 선택을 한다. 그 고민의 순간, 그 순간이 온전히 나만 있는 시간이다. 고민의 감정은 온전히 나만의 것임을 강도했다.
    이 단체는 동상의 신바람(완주,연석산미술관), 닭띠전(완주,연석산미술관), 동상의 신바람(완주,연석산미술관), 전북대 미술학과 재학생전시회 (전주,전북대 박물관), 전북대 미술학과 재학생전시회 (전주,전북대 박물관), 자화상전 (전주,서신갤러리) 등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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