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한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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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한문을 만나다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학과장 소현성)가 내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스타센터 101·102·107호에서 제1회 훈장골 인성 아카데미 ‘청춘, 한문을 만나다(靑春 樂學大美)’를 갖는다. 무료.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한문 고전에 관심을 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자와 한문에 담긴 인문학적 지식은 물론 바른 인성을 위한 가치관까지 나누고자 학과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자어의 바른 뜻을 알려주고, 고사성어에 담긴 흥미롭고 유익한 교훈을 되새겨보며, 삶의 지남이 될 만한 명언들도 읽어보려 한다는 것.
그리고 학부모님과 일반인들을 위해 ‘한문고전과 법고창신’을 주제로 소현성학과장 등 한문교육과 교수들이 특강을 준비했다.
때문에 이 자리는 한문 읽는 법을 비롯, 논어, 고사성어, 한시 속에 담긴 인문학의 정수를 맛보실 수 있을 터이다. 아울러 강좌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범대학(학장 왕석순)의 수료증을 줄 계획이다.
대상은 전북지역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과 중고등 학부모 00명, 한문고전에 관심 있는 일반인 00명으로, 수강료는 없다.
(선착순 모집)
소현성학과장은 “이이 율곡 선생은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학문이 아니면 사람이 될 수 없다”고 했다”면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압도하고 4차 기술혁명의 명(明)과 암(暗)이 불투명한 오늘이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는 혜안 가운데 하나는 수 천년을 누적하여 전수된 한문 고전에서 마련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새해의 첫 문을 우리 한문교육과의 뜻깊은 강좌와 함께 열어보면 어떠실는지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접수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홈페이지(http://www.jj.ac.kr/chiedu/)에서 해당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tjs941001@jj.ac.kr)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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