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한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 성료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공간투어·문화놀이터·힙합파티·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완주군청 뒤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에서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달 사업부지의 마지막 리모델링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과거 잠업시험지의 기억과 현재, 그리고 향후 ‘문화놀이터’를 지향하는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박 3일간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카이브 전시 ‘누에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공간투어 ‘나의 마지막 잠종장 여행기’ △문화놀이터의 방향성을 내다보는 ‘누에고치 놀기 축제’ △다양한 제작 워크숍(도자·목공·섬유·금속등) △융복합 콘텐츠 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코딩캠프’ △지역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레시피 나누기’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한 ‘누에 힙합파티’ △가족과 함께 즐기는 ‘디즈니 뮤지컬 갈라쇼’·‘피크닉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임승한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들과 함께 완주 잠업시험지의 기억을 공유하고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201팔년 정식 개관이후 완주의 대표적인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