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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누리다…
 

문화누리카드 내일부터 발급  전북도는 1일부터 올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발급을 개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올해는 1,7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256만여 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라북도는 약 70억 원의 사업비로 10만 1천 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으며, 2016년까지 연간 지원 금액이 1인당 5만 원이었으나 2017년에는 6만 원,  올해에는 7만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2017년과 다르게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용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공연·영화·전시·국내 4대 스포츠경기 관람을 비롯,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과 체육용품 판매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에게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농협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지정된 가상계좌로 1카드당 10만원까지 입금·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충전된 금액에 한해서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가능하며 카드 이용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www.mnuri.kr/)을 통해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