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문화도시 익산에서 ‘가족 愛 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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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가정에 봄을 닮은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소풍 장소로 힐링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금마 서동공원·농촌테마공원'
탁 트인 금마저수지가 인상적인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은 화창한 5월의 봄 날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우선 서동공원은 저수지를 따라 이어져 있는 나무데크 산책길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잔디밭이 조성돼 있어 주말에 친구와 연인, 가족들끼리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서동의 유년기 백제생활을 테마로 한 서동농촌테마공원에는 테마별로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와 볼거리,
체험·관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과거 농경문화에 대한 이색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전통농경체험관' ▲촘촘하게 수 놓여진 꽃잔디와 우리나라 국화가 다채롭게 꾸며져 있는
'이야기동산'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동물체험관(액션하우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동물체험관은 이달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5천600원으로 인하한다.
# 아이들과 익스트림 추억 만들기, '익산 공룡테마공원'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은 책에서만 보던 공룡의 현실감 있는 조각상과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다. 공룡공원에는 최근 새롭게 설치된 더블 돔 등 10종의 신나는 종합 놀이시설과 화석 발굴놀이가 가능한 모래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다.
공원 옆 화석전시관에 들어가 보면 지질시대 역사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시대별 화석들은 물론 거대한 실물 크기의 공룡 골격 모형과 흥미있는
트릭아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특히 전시관 내부에 스카이 트레일과 레이저 테그, 실내 클라이밍 등의 체험시설이 설치돼 아이들이 더욱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백제의 숨결 '미륵사지' 에서 잔잔한 힐링을 느끼다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는 올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될 만큼 문화유산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백제역사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곳이다. 관람동선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과거 절터의 흔적답게 미륵사지석탑과 동원구층석탑이 그 장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주변 자연경관인 미륵산이 석탑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양쪽의 연못들은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 갑갑한 마음을 정화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다. 인근의 국립익산박물관에는 사리장엄과 대왕릉 나무널 등 미륵사지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여러 유물들이 전시돼 있어
백제문화 우수성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활기찬 봄의 기운처럼 이번 가정의 달에 많은 시민들이 지역 명소를 여행함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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