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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 편견 딛고, ‘희망’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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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주주컬처
    댓글 0건 조회 2,831회 작성일 18-1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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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 편견 딛고, ‘희망’노래하다” 


    전북푸른학교, ‘큰사랑 예술축제 한마당’ 성황리에 폐막
    최춘규 교장, “특수교육 참의미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 

     
    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는 지난 25일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2018 큰사랑 예술축제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순옥 이사장, 최춘규 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외에 완주군의회 서남용·소완섭·이경애·최찬영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공연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새로 신설된 전공과 학생들을 포함해 111명의 전교생들이 참여, 올 한해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됐다.

    먼저, 1부 개회식에서는 큰사랑 예술축제를 준비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볼 수 있었던 동영상이 상영,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 꿈과 사랑, 감동이 있는 전북푸른학교 ‘2018 큰사랑 예술축제’에서 재학생들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이어진 2부 공연은 탬버린과 우드블럭, 북을 이용한 리듬합주 팀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으며, ‘지팡이댄스’와 ‘케로로 댄스’, ‘붐바 댄스’ 등 특색 있는 무대가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중증장애학생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무대에 직접 참여, 감동을 선사했으며, 우리나라 국악의 멋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국악 활동부의 ‘민요한마당’무대는 축제의 흥을 돋웠다.


    아울러 지역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완주으뜸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예술제를 축하해줬고, 새로 신설된 전공과의 ‘님과 함께’ 공연은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보인 우쿨렐레 팀의 ‘아빠 힘 내 세요’, 난타와 컵을 접목한 컵타팀의 귀여운 율동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공연은 학부모님들의 합창무대와 편견과 차별을 딛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북소리에 담아 세상을 향해 울린 난타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장애 역경을 딛고 스스로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과 사랑과 인내로 보살펴준 학부모,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끌어주는 교직원들의 노력이 하나가 돼 모두의 가슴 가득 희망과 감동을 전한 축제로 기억됐다.

    최춘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학교 내 특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알리는 무대였기에 특수교육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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