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상생발전 위한 평생학습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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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상생발전 위한 평생학습교실 개강
- 전주시 평생학습관, 오는 8월까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총 9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직원 및 주민의 여가 활동 지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 도모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상생화합을 위해 이전기관 직원과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 등 이전기관은 혁신동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교실로 제공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부터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 등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 혁신동 주민들을 위한 첫 번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시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푸드아트테라피 △플라워 아트 △판소리 △수제맥주 △전통주 △지중해 문화예술기행 △다산 정약용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과 인문학, 체험을 겸한 총 9가지 프로그램이 개설됐다.이와 관련, 지난 29일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 일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등 혁신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에서 배옥영 원광대 교수가 진행하는 ‘다산 정약용에게 지혜를 묻다’와 소리꾼 송봉금 강사의 ‘얼씨구 우리소리 단가판소리’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30일에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이선 전북대 교수의 ‘지중해로 떠나는 문화예술기행’ 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혁신도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각 강좌별로 5~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인문학 강좌와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각 과목별 체험교육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며, 사전에 진행된 수강생 모집에는 400여명의 이전기관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시는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공공기관 시설을 활용해 이뤄지는 만큼 이전기관과 인근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북혁신도시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전 기관 직원과 가족의 여가활동을 도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전 기관 직원과 가족이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주시 교육청소년과 281-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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