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공방 出版社‘ 책기계 수집기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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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재 지역 출판사 ‘책공방 出版社‘ 책기계 수집기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4일 책공방 대표 김진섭의 ‘책기계수집기‘(책공방 출판)가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에 선정됐다.
‘책공방 出版社’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이며 완주 대표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내에 자리한 책공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출판사다. 그리고 『책기계 수집기』는 책공방에서 ‘1년1책 자유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올해의 책공방책에 해당한다. 책공방의 김진섭 대표는 20년 전부터 우리 선배들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책을 만들 때 사용했던 기계와 도구를 모으기 시작했고 2013년 삼례문화예술촌 조성을 위해 삼례에 내려와 새로운 책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고 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출판문화의 높은 수준을 확인한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75개 출판사가 일반출판 부문 720종, 번역출판 부문 265종 등 총 985종의 도서를 지원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출판사가 다른 대형 출판사와 겨루어 당당히 본상에 선정된 것이다.
더구나 『책기계 수집기』를 펴낸 책공방 出版社의 경우 자신의 콘텐츠를 자신이 직접 세상에 펴내는 곳으로 저자와 출판사 대표가 동일인인 완전한 1인 출판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는 오랜 시간 지역의 차별화된 출판문화콘텐츠를 생산해 온 것에 대한 노고와 그렇게 공을 들여 만들어 온 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수상이라 할 수 있다.
책공방의 김진섭 대표는 책공방의 ‘1년1책 자유출판’ 프로젝트는 책 만드는 문화, 기록하는 삶, 자유출판을 향한 발걸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유출판은 팔리고 읽히는 책이 좋은 책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꼭 필요한 기록을 보존해 보자는 의도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또한 시간이 오래 흘러도 그 분야를 알기 위해 꼭 필요한 참고도서가 될 만한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수상 도서인 『책기계 수집기』 에는 저자가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만드는 기계와 도구들을 구출해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 기계와 도구들은 컴퓨터가 나오기 이전 우리 선배들이 정성으로 책을 만들던 시대에 사용했던 것들이나 최신식 기계들에 자리를 내어주고 갈 곳을 잃게 되었다. 소위 말하는 구닥다리 기계와 잡동사니, 그리고 그것들에 얽힌 사연을 통해 세상에서 흔하게 여겨지던 것들이 어느 순간 모조리 사라져 버릴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것이 비단 동물만이 아니라는 저자의 외침은 머지않아 이러한 기록을 하려고 해야 할 수 없을 때에 하게 될 우리의 뼈아픈 후회를 예고하고 있다. 참고로 책공방북아트센터(삼례문화예술촌 내)에 가면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계와 도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1월 4일 책공방 대표 김진섭의 ‘책기계수집기‘(책공방 출판)가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에 선정됐다.
‘책공방 出版社’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이며 완주 대표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내에 자리한 책공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출판사다. 그리고 『책기계 수집기』는 책공방에서 ‘1년1책 자유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올해의 책공방책에 해당한다. 책공방의 김진섭 대표는 20년 전부터 우리 선배들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책을 만들 때 사용했던 기계와 도구를 모으기 시작했고 2013년 삼례문화예술촌 조성을 위해 삼례에 내려와 새로운 책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고 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출판문화의 높은 수준을 확인한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75개 출판사가 일반출판 부문 720종, 번역출판 부문 265종 등 총 985종의 도서를 지원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출판사가 다른 대형 출판사와 겨루어 당당히 본상에 선정된 것이다.
더구나 『책기계 수집기』를 펴낸 책공방 出版社의 경우 자신의 콘텐츠를 자신이 직접 세상에 펴내는 곳으로 저자와 출판사 대표가 동일인인 완전한 1인 출판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는 오랜 시간 지역의 차별화된 출판문화콘텐츠를 생산해 온 것에 대한 노고와 그렇게 공을 들여 만들어 온 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수상이라 할 수 있다.
책공방의 김진섭 대표는 책공방의 ‘1년1책 자유출판’ 프로젝트는 책 만드는 문화, 기록하는 삶, 자유출판을 향한 발걸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유출판은 팔리고 읽히는 책이 좋은 책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꼭 필요한 기록을 보존해 보자는 의도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또한 시간이 오래 흘러도 그 분야를 알기 위해 꼭 필요한 참고도서가 될 만한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수상 도서인 『책기계 수집기』 에는 저자가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만드는 기계와 도구들을 구출해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 기계와 도구들은 컴퓨터가 나오기 이전 우리 선배들이 정성으로 책을 만들던 시대에 사용했던 것들이나 최신식 기계들에 자리를 내어주고 갈 곳을 잃게 되었다. 소위 말하는 구닥다리 기계와 잡동사니, 그리고 그것들에 얽힌 사연을 통해 세상에서 흔하게 여겨지던 것들이 어느 순간 모조리 사라져 버릴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것이 비단 동물만이 아니라는 저자의 외침은 머지않아 이러한 기록을 하려고 해야 할 수 없을 때에 하게 될 우리의 뼈아픈 후회를 예고하고 있다. 참고로 책공방북아트센터(삼례문화예술촌 내)에 가면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계와 도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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