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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예술방학-夏] 레지던시 참여예술인(팀)을 모집합니다.

여름방학, “낯선 마을에서 보내는 여름, 예술이 되어가는 시간”

2025년 여름, [완주예술방학-夏]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완주<예술곳간>에서 진행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무겁지 않은 체류형 레지던시입니다.

여름방학처럼, 조금은 여유롭고,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완주에 머물러 볼 수 있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완주에 살아보고, 걷고, 먹고, 말 걸고, 그 안에서 무언가를 만들거나, 발견하거나, 혹은 그냥 듣고만 가도 좋습니다. 

예술을 구실 삼아 완주의 마을 곳곳을 탐색할 수도 있고, 이 시간을 기회 삼아 지역성·공공성에 대한 고민이나 넋두리, 질문을 늘어놓아도 좋습니다.

'로컬리티'라는 핑계를 빌려 예술 혹은 그 언저리를 새롭게 발견해도 좋습니다.

방법론은 자유롭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완주안에 살며 지역과 관계 맺고, 탐색하고, 질문하고자 하는 예술가(팀)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