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축제의 계절 가을, 어디를 가볼까? 
평생학습 북적북적페스티벌, 오는 21일 개최
 별빛노래자랑·향어축제·야구대회 등 푸짐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완주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완주군청 일원에서 ‘2017 완주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책 사랑! 평생학습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성인문해골든벨, 서평특강, 평생학습 공연, 북콘서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같은 날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사)한국예총 완주지회(지회장 국중하)가 주최하는 완주예술인들의 큰 잔치 ‘제3회 제’가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빅밴드 및 가수공연을 비롯 센세이션 금관앙상블, 완주군여성합창단,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생태아동 뮤지컬 등 완주예총 산하 6개 단체(문인·사진작가·연예예술인·국악·연극협회)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올 가을 완주군 내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행사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별빛노래자랑 시상식 모습.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봉동읍 둔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의 숨은 끼와 노래 실력을 엿 볼 수 있는 ‘별빛노래자랑’도 열려, 깊어가는 가을 밤,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까지 완주산단사무소(290-3345)전화 및 방문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23일 전라북도근로자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동행’,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씨의 축하공연, 완주산단진흥회와 환경협의회에서 푸짐한 경품도 준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올해로 두 번째 맞는 향어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이서면 지사울공원 지사제 인근에서 향어맨손잡기, 관광객 어울마당, 향어가요제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만난다.

첫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콩지팥쥐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난타, 손바느질, 퀼트, 민화, 도자기 공예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및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오는 22일 완주맥파이스야구장에서는 제7회 완주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 간의 레이스에 들어간다.

완주군야구연합회(회장 황재석)가 주관, 전국 내로라하는 야구 클럽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전북체전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한 완주군의 야구가 전국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