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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상설공연 작품 완성도, 예술성 높이기 위해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공연자문위원 위촉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올해 5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전주한옥마을 상설공연(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 한옥마을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시즌2>)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3월, 최준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공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이 처음 시도하는 ‘공연 자문위원 위촉’은 한옥마을 상설공연의 작품 완성도와 예술성, 지속성 등에 대한 고민의 지점으로부터 비롯된 방안으로, 이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의 상설공연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공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최준호 교수는 예술의전당 공연예술감독,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공연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그 만큼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특별히,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예술감독으로서 공식적으로 약 400건의 문화예술분야 사업의 추진을 총괄했다.  
최준호 교수는 올해 진행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와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시즌2>‘ 2개 작품의 공연 자료 및 대본 검토, 연습 공간 방문 및 인터뷰 등을 통해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할 계획이다. 3월 16일(금) 첫 자문을 위해 전주를 방문했으며, 공연 전까지 두 차례 정도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8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는 5월 4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 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펼쳐진다.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마당 <놀부가 떴다 시즌2>는 5월 17일(목)을 시작으로 9월 28일(금)까지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마련된다. 5월, 8월은 매주 목, 금요일에, 6월, 7월, 9월은 매주 금요일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