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 아트홀 기획전 ‘파랑(Parole & Langue)’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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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아트홀 기획전 ‘파랑(Parole & Langue)’ 전시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대표 박성일)의 2019년 네 번째 기획전 ‘파랑(Parole & Langue)’전이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누에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파랑(Parole & Langue)’전은 누에 아트홀이 2019년을 마무리하며 글마음조각가 김정배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획전으로 왼손이 파롤(parole)이라면, 오른손은 랑그(langue). 오른손잡이의 왼손 그림은 예술가의 또 다른 색깔로 ‘파랑(Parole & Langue)’의 랑가주(langage)를 형성해,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통해 예술가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랑(Parole & Langue’전은 글마음조각가 김정배 작가전‘오른손잡이지만 왼손 그림’이 1, 2 전시실에서, 왼손 그림 체험 프로그램‘채워가는 미술관’이 제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 부대 행사로 인문밴드 ‘레이’& 클래식 연주‘ 자마르 트리오’와 함께 하는 왼손파티가 오는 24일 오후 12시에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전시 기간 누에 아트홀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나에게 보내는 왼손 그림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다른 그림 찾기와 시그림 더부살이’ 등의 다채로운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배 작가는 “왼손에는 어리벙벙함(惚恍)이 묻어 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왼손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어릴 적 누구나 간직했던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모처럼 마음 편히 내려 놓고 작품을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에 아트홀 기획전 ‘파랑(Parole & Langue)’전은 오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으며, 다음 전시는 2020년 신년전 ‘완주 소장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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