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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예술인을 공개 모집합니다 
완주문화재단, 금년 예술인 창작지원사업
7천만원 15팀 내외… 4월 17일까지 접수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군수)이 지역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예술 진흥을 위한 ‘2018 예술인창작지원사업(이하 ‘창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완주 연고 예술인을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원규모는 7천만원, 15팀 내외이다.

‘창작지원사업’은 지난해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을 강화한 것으로, 재단은 올해 ▲예술인 최초지원 ▲예술인 성장지원 ▲원로예술인 창작지원 ▲창작 공간 조성지원 ▲작은예술지원 등 5개 지원분야로 확대했다.

이번 창작지원사업은 지난 달 27일과 28일 사업수립을 위한 현장예술인 의견수렴자리 ‘마음을 듣다 심청’과 ‘완주예술인실태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 예술관련 전공생 및 재학생을 포함한 공공 지원금 수혜 경력이 없는 예술인의 데뷔지원부터 유망예술인 발굴 및 성장 지원,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예술인의 창작 지원까지 생애주기별 섬세한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내 안정적인 창작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창작공간 조성지원’과 실험적 소규모 프로젝트를 도내 최초 무정산 정액지원으로 진행하는 ‘작은예술지원’도 지원사업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5일 복합문화공간 누에(nu-e)에서 창작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는데, 100여명의 군내 문화예술인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민간·예술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으로 더욱 다양해진 ‘예술인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풍성한 예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년 예술인창작지원사업 지원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4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이메일이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