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첫 등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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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이었어요. 초등학교 생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교복 무릎 다 덮는 긴 치마까지 입고 엄~청 떨렸던 아침에 선배들 조심해야 한다고 겁먹었던 중학교 첫등교 아침에 밖을 나왔더니 3월 초인데도 새 하얀 눈이 차를 다 덮을 정도로 많이 쌓인걸 보고 저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3월인데 눈이 내린것도 놀라웠지만 두근거렸던 첫 등교때 새하얀 눈을 보며 기분 좋게 등교했던 적이 생각나네요. 올해 2014년 저는 고2인데요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 같네요. 이번 년도 12월 되자마자 첫눈이 내린것도 신기했어요! 시험이 얼마 남지않아 학교에 있어 힘들었던 저와 다름 학생들에게 하얀 눈이 송송 내리는 걸 보며 눈과 마음을 정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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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주컬처님의 댓글
주주컬처 작성일
sunny님 아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군요.
추억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