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나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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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0년전 설은 제가 결혼하고 처음으로 시댁에서 잔 날이네요
늦은 나이에 만난
신랑과 저는 소개팅으로 만난지 3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지요
결혼과 신행을 마치고
몇일만에 맞이한 설
그때 설전날 처음으로 시댁 낯선 곳에 자고
그 다음날 아침 결혼 때 장만한 한복을 고이 입고
시부모님께 새배를 드렸지요
그 때 설렘과 기대감 낯설음 등등
너무 많은 감정이 교차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많은 시간이 지나
그때처럼 한복을 입고 새배를 하지는 않지만
항상 덕담과 봉투에 새뱃돈 챙겨 주시는 시어머님은 여전하시네요
늦은 나이에 만난
신랑과 저는 소개팅으로 만난지 3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지요
결혼과 신행을 마치고
몇일만에 맞이한 설
그때 설전날 처음으로 시댁 낯선 곳에 자고
그 다음날 아침 결혼 때 장만한 한복을 고이 입고
시부모님께 새배를 드렸지요
그 때 설렘과 기대감 낯설음 등등
너무 많은 감정이 교차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많은 시간이 지나
그때처럼 한복을 입고 새배를 하지는 않지만
항상 덕담과 봉투에 새뱃돈 챙겨 주시는 시어머님은 여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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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컬처님의 댓글
주주컬처 작성일첫 날의 기억은 누구에게나 오래 남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