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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하면 무엇보다도  선물과, 눈이  가장 먼져 떠오릅니다.
그런대  선물에도 기분좋은  선물과  받아도  아니  받은것만도  못하는 선물이 있기 마련이지요.
사랑하는 이에게  받으면 사랑과  동시에  행복이겠지만,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이에게 받으면 그순간 일그러지는  얼굴을  볼수 있겠지요
그런 경험을  해본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여성분들)
그해 겨울 내가 썸탄사람은  따로 있는대
마주치기 실은  회사동료  그분은 창피할정도로  덩치큰 선물을 들고 버스정류장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동망치고 싶은맘  그지없었지만  이미 그러기엔 주위에  시선이 너무 많았고, 바로 코앞이었습니다.
그의 뻔뻔함이란  두번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선물을 받고  한저거장뒤 내려  휴지통에 모두다 버려진  그선물......... ( 선물이 먼 죄람)
그때의 찝찝함이란.......
지금은  좋은 사람만나  아주  잘  살고 있지만서도요.......

주컬 오랜만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