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봉동농협 조합원 한마음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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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농협 조합원 한마음큰잔치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 돼 전국 최고 농협으로 도약 다짐
개회식·축하공연·노래자랑·경품 및 부대행사 등 마련
봉사상 등 봉동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표창패 수여
우의와 친목 도모 및 농사 노하우 등 정보 교류의 장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10년 만에 조합원 한마음 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봉동농협은 절기상 백로(白露)인 지난 8일 봉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내빈,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조합원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함으로써, 봉동농협이 전북을 넘어 전국 최고 농협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난타와 풍물, 색소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열린 개막식은 오전 10시 김운회 조합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식,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봉동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을 선정, △장수조합상 △공로상 △우수영농회장상 △우수부녀회장상 △봉사상 △효자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표창패를 전달했다.
먼저 장수상은 이세원(낙평)·이영길(구정)·김명식(월리)조합원 등 3명이, 공로상은 권오덕(5대)·이병우(6대)·이용귀(9·10대)·이행구(11·12대) 등 전 조합장 4명이 수상했다.
또한 안상순(치동)·이지노(신상)조합원은 우수영농회장상, 이복순(용화)·노길순(쌍정)조합원은 우수부녀회장상을, 농가주부모임 이영순 회장·농촌사랑봉사단 이영노 회장은 봉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함께 효자상은 봉동농협 이서구씨에게 수여됐다.시상식에 이어 김운회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취임 이후 상반기 종합업적 전국 1위,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 달성, 농협사업 이용 건전 결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봉동농협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다시 한 번 임직원과 조합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봉동농협이 완주, 전북을 넘어 전국 일등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조합원님만을 바라보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안호영 국회의원, 문원영 완주부군수, 홍종기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이인숙 군의원, 이종준 봉동읍주민자치위원장이 차례로 축사를 한 뒤, 임직원과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 봉동농협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운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조합원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현진우, 현숙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봉동농협 최고 가왕을 뽑는 노래자랑이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부대행사도 열렸는데, 의료지원, 검안·돋보기 지원 프로그램이 강당에서, 압화, 페이스 페인팅, 추억의 뻥튀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동장 한 켠에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만큼이나 관리기, 냉장고, 세탁기, TV, 전자렌지, 청소기, 밥솥, 자전거, 쌀, 국수 등 경품도 푸짐하게 마련,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됐다.
조합원들은 이날 잠시 농사일에서 벗어나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나누며,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쌓고, 준비한 음식도 함께 나누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보냈다. 아울러 농사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는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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